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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유엔의 e-폐기물 문제해결 방안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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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03-15 00:00:00.000
내용 유엔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제품과 그로부터 배출되는 폐기물에 대한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유엔과 민간업계가 함께 참가하여 전세계적인 재활용품 표준안을 마련하고 전자제품의 수명을 늘리며 중고제품 시장의 확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소위 e-폐기물의 연간 배출량은 가까운 미래에 4000만 톤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고 유엔은 예측하고 있다. 특히 폐기물의 불법적인 거래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불법적으로 거래된 폐기물이 개발도상국으로 흘러들어가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통해 처리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러한 폐기물에서 흘러나온 독성물질은 코티드부아르(Cote d'Ivoire)의 아비잔(Abidjan)에서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앗아갔으며 이를 처리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었다. 지난 12월 나이로비에서 열렸던 유엔환경 프로그램(United Nation Environment Programme, UNEP)의 회의에서 의장인 아힘 스타이너(Achim Steiner)는 “각 정부는 효율적인 규정을 만들어 e-폐기물의 증가에 대응해야 한다. 민간부문과 사회단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는 이 폐기물을 적절하게 수집하여 결국 생산업자들이 수거 및 재활용할 수 있는 연결과정을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에릭슨(Ericsson),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 HP) 그리고 델(Dell)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유엔 프로젝트인 을 이끌고 있는 루디거 쿠에르(Ruediger Kuehr)는 “전자제품과 전자장비의 전지구적인 이동은 전지구적인 접근방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제품의 전세계적인 소비증가가 문제를 그냥 방치할 경우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나 인도와 같은 국가를 보면 이들 전통적인 국가에서 전자제품과 장비의 수요는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컴퓨터나 이동전화 그리고 다른 제품들의 가격 하락과 기술발전속도의 증가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전자제품들이 폐기물로 전락하고 있다. 유럽환경청(European Environment Agency)은 e-폐기물의 양이 다른 일상적인 쓰레기의 양에 비해 세 배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계산했다. 만일 이들 전자폐기물을 적절하게 폐기하지 않는다면 독성물질이 토양과 지하수에 스며들어 지역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게 될 것이다. HP사의 기업환경매니져인 클라우스 히로니미(Klaus Hieronymi)는 이번 이니셔티브가 환경에 대한 우려와 보건상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미의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공식적인 재활용품 네트워크라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컴퓨터나 프린터 그리고 냉장고를 수집하여 집에 가져가 뒤뜰에 쌓아놓는다. 이들은 이들 폐기물을 분해하고 쓸만한 부품을 분리수거하고 값이 비싼 금속을 제거하여 돈을 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적절한 기술과 장비 없이 이러한 해체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 지역환경은 유해한 물질에 노출되게 된다고 그는 경고했다. 히로미니는 “예를 들어 폐기되는 케이블을 태울 경우 구리선에 노출되어 독성가스를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디거는 StEP 파트너십의 일부인 스위스의 연구진은 폐기물 재활용업자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교육은 재활용업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환경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되는가를 인식하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각 국가와 시장에서 이 이니셔티브는 소비자들에게 아직도 작동하고 있는 제품을 폐기하는 경우 발생하는 결과를 알리는데 집중하게 될 것이다. 특별전문위원회는 정부의 정책결정과정을 돕게 되고 제품의 디자인과 수명 그리고 재생가능성을 평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유엔의 이니셔티브는 유럽연합의 전자제품 및 장비폐기 지도명령안(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WEEE)에 근거하여 프레임워크를 만들게 될 것이다. 이 지도명령은 제품생산업체가 제품의 수거 및 재생과 폐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루디거는 “이 지도명령에 의해 각 회사들은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향상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대 가전제품생산업체는 물론 특별전문위원회는 또한 학자들과 정부당국자 그리고 비정부단체를 포함하게 될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의 장기적인 목표는 전세계적인 재활용품의 표준을 발전시키고 e-폐기물의 수집과 재활용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원문은 StEP이 발표한 이니셔티브의 시작을 알리는 자료원문이다. * yesKISTI 참조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0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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