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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지난 10년 동안 벤처캐피털 분야에서 활약했던6개의 싱가포르의 벤처캐피털 회사들이 함께 모여 포럼을 열면서 그 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중국 시장에 대한 전망을 함께 나누었다. 중국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민간 부문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포럼 참석자들은 생각한다. 중국으로부터 해외에 대한 투자액이 중국으로 유입되는 투자액을 넘어섰고, 이는 싱가포르나 다른 국가들의 사업가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lsquo;미래 경제의 파도 타기-중국에서의 기회 rsquo;라는 제목의 이 포럼을 조직한 Business China의 CEO인 Sun Xueling은 IT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이며, 중국에서 이 분야의 성장에 있어서 많은 싱가포르 사람들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한다. BlueRun Vecntures China의 책임 파트너인 Jui Tan은 2005년에 이 회사에 들어왔는데 그 이후에 중국의 벤처캐피털에 활발히 관여하고 있다. 그는 중국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의 벤처캐피털은 기회와 위험 두 가지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고 말한다. ldquo;첫번째 위험은 사람이다. 중국은 기회가 많은 큰 시장이기에 인재들의 이동이 잦다. 창업자가 어떤 팀을 모으는가 하는 것이 벤처 캐피털 프로젝트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또 다른 위험 요소는 정책뿐 아니라 시장의 빠른 변화와 사용자들의 요구이다. 중국의 젊은이들은 해외에서 살아 본적이 있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경험이 있어서 혁신을 위한 재능을 가진 인재들의 폭이 넓다. 대학들이 새롭게 출현하는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기술들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따라서 다음 10년 동안의 중국에서의 혁신은 기술적인 혁신이 될 것이다라고 Tan은 말한다. GGV Capital의 Foo Jixun은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마케팅 분야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10년간의 기업 창업은 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에서의 비효율성을 찾아내는 것에 집중하였다. ldquo;우리가 인터넷의 첫 세대에서 발견한 것은 비효율성이다. 검색엔진이나 온라인 비디오나 음악을 포함하는 엔터테인먼트에서의 비효율성이 문제였다.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면서 시장은 변화하고, Alipay(알리바바의 인터넷 결제 시스템)와 같은 거래 플랫폼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를 통해서 상거래에 있어서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지난 3~5년 동안은 주로 모바일 인터넷과 서비스에서의 비효율성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였다라고 Foo는 말한다. China Daily 2016, July 8, 15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