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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이 가정으로부터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식품폐기물)를 에너지 등을 발생시키는 재생자원으로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소각 중심의 처리방법을 전환하는 것이 순환형 사회나 탈온난화 사회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 불가결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전문가에 의한 검토회를 설치하여 구체적인 회수방법 등에 대해서 논의를 추진한 후 내년 여름까지 실시방법을 완성할 계획이다.o 현재 레스토랑이나 편의점 등 일정량 이상의 생쓰레기를 발생시키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식품 리사이클법에서 비료나 사료 등으로 재이용이 의무화되어 약 20%가 리사이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는 거의 소각 처분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o 환경성의 2002년 조사에서는 일반가정에서 용기포장을 포함한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평균 743그램 배출되며, 이 가운데 음식물쓰레기는 중량면에서 40%, 용적면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가전이나 용기포장,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각종 리사이클제도의 정비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음식물쓰레기를 재생자원으로서 활용하는 것은 환경성이 추진하는 3R정책(Reduce = 쓰레기 감량, Reuse = 상품의 재사용, Recycle = 재생이용) 가운데 현안이 되었다. o 이 때문에 환경성은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메탄가스를 회수하는 바이오매스 에너지로서의 활용 등을 시야에 두고 구체적인 활용책이나 도입시의 문제점, 소비자 및 처리업자, 일본정부와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해서 전문가에게 논의토록 하기로 결정했다. 환경성은 쓰레기의 회수에서 새로운 설비의 정비까지 과제도 많지만 할 수 있는 것부터 도입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