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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영국, 런던에 건설된 새로운 의학연구단지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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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7-12-21 00:00:00.000
내용 지난주 영국 정부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의학연구시설을 런던 중심지에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러한 소식은 영국의 생의학연구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연구센터는 연구실에서 이루어진 기초의학지식을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응용과학분야에 대한 지원시설이 될 것이다. 영국의 수상인 고든 브라운은 영국 정부가 대영도서관과 세인트 팬크라스(St Pancras) 국제기차역 사이의 부지를 팔아 의학연구위원회(MRC)와 암연구위원회(Cancer Research UK, CRUK), 웰컴 트러스트(Wellcome Trust) 그리고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UCL)이 함께 8500만 파운드의 비용을 들여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 영국 의학연구 및 혁신 센터를 위한 총비용은 5억 파운드 이상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MRC와 CRUK는 대부분의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보이며 웰컴 트러스트는 1억 파운드의 연구비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 센터는 2013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약 1500명의 연구원들과 지원인력을 고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싱가포르의 바이오폴리스(Biopolis)나 하바드 대학의 올스턴 이니셔티브(Allston Initiative), 상하이의 과학기반 지주산업단지(Zizhu Industrial Park)와 같은 다른 국제적인 센터와 학제간 협력을 통해 경쟁하게 될 것이다. MRC의 위원장인 레스젝 보리시비츠(Leszek Borysiewicz)는 “런던 중심가에서 종합병원과 임상연구소들을 이웃한 연구소는 응용연구분야에 이상적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연구를 임상실험 파트너들과 함께 긴밀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의 록펠러 대학의 학장인 노벨상 수상자이며 CRUK의 디렉터인 폴 너스(Paul Nurse)는 독립과학계획 위원회를 이끌면서 이 센터의 목표와 시설을 결정하고 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많은 난관이 존재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매우 고위 연구 프로젝트를 한정된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기초연구의 발전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거대한 동물실험 연구소와 4급 바이러스 취급 연구소를 포함하는 이 연구센터의 부지의 결정은 이웃에 국제기차역과 함께 있어 생물학적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잠재적으로 연구원 감축과 주요 연구프로젝트의 취소 문제에 대해 영국의 가장 큰 연구기관인 MRC와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NIMR의 750명의 과학자들과 인력들은 이미 현재 런던 북서부의 19헥타르의 밀힐(Mill Hill)의 연구시설을 3월 런던시 북부 유스턴 역(Euston Station) 근처의 UCL로 이전하는 방안을 두고 4년째 논란을 해오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영국 하원의 위원회가 비판을 한 바 있다. 이미 NIMR의 연구원들은 1.4헥타르의 세인트 팬크라스의 부지가 현재 연구시설을 포괄하기에는 불충분하다는 지적을 해왔다. 과학자들은 또한 MRC의 관리당국이 연구소의 향방을 놓고 충분한 내부 논의를 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NIMR의 연구시설이 런던으로 이전하게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인해 의욕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NIMR의 줄기세포 생물학 및 발전유전학자인 로빈 로벨-배지(Robin Lovell-Badge)는 “우리 연구소의 사람들을 만족시키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우리는 이번 이전문제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물론 우리는 이 연구소의 혜택을 알고 있으며 낙관적이다. 하지만 우리 연구소의 많은 사람들은 MRC의 관리방식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보리시비츠는 너스 위원장의 입장을 통해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연구소에 대한 기반 밑그림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NIMR의 연구자들은 이 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연구시설이 준비되기 전에 5~6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 NIMR의 연구에 대해 MRC의 지원입장이 확고하게 보여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이번 이전이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RUK의 구조 생물학자인 닐 맥도널드(Neil McDonald)는 현재 런던중심부의 연구소의 경우 재정비가 필요하며 새로운 연구소는 CRUK의 수백 명의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거대한 연구소의 혜택과 시너지 효과는 그 규모의 경제학을 넘어서 작은 규모의 연구소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만일 동일한 빌딩에 속해 있다면 그리고 매일 마주치게 된다면 협동과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게 되며 이러한 과정은 비단 과학자들뿐 아니라 임상학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소는 아직 건설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브라운 총리의 지원을 통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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