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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에너지 기술 혁명을 위해서는 에너지 연구, 개발 및 배치에 더 많은 기금과 협력이 요구될 것이다. 국가 사이의 협력은 부가 가치를 공개하고 중복 투자를 피할 수 있어, 개별 국가로서 가능한 것보다 더 많은 진보를 가능하게 한다. 북유럽 지역은 이러한 협력의 가장 중요한 사례가 되며, 명확한 목표는 에너지 연구 및 혁신에서 조정과 협력을 육성할 수 있는 통합된 북유럽 연구 혁신 지역(Nordic Research and Innovation Area, NORIA)을 형성하는 것이다. 북유럽 에너지 연구(Nordic Energy Research)는 에너지 분야의 NORIA 형성 목표를 지원하면서, 북유럽 지역의 에너지 연구 및 혁신 시스템을 살펴보고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중국 및 러시와 등의 인접 국가와의 가능한 협력 활동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북유럽 에너지 연구 및 혁신 시스템을 살펴보고 향후 활동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이 프로젝트 결과를 요약하고, 북유럽 에너지 연구 및 혁신 시스템을 소개한다. 북유럽 국가의 전력 부문은 전력의 60% 이상이 재생 에너지원에서 생산되어 상당히 깨끗한 편이다. 수력발전은 주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위치하고, 에너지 믹스에서 수력발전의 높은 비중으로 북유럽 에너지 시스템은 기상 변화에 취약하다.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댐들이 말라간다면, 북유럽 시스템은 상당한 양의 전력을 수입해야 하고, 가격은 급격하게 상승될 것이다. 북유럽 지역의 열병합 발전소는 덴마크와 핀란드에 위치해 있다. 핀란드와 스웨덴은 모두 에너지 믹스에서 원자력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핀란드는 현재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고, 더 많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아이슬란드는 전력 생산의 주요한 형태가 수력 발전과 지열이다. 덴마크 덴마크 에너지 정책 시스템은 에너지 정책과 기후 정책의 견고한 연계가 특징이다. 기후에너지부에서 에너지 문제의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한다. 에너지 연구 기금으로는 덴마크 연구혁신청(Danish Research and Innovation Agency) 산하의 전략적 연구 위원회(Strategic Research Council)와 덴마크 에너지청(Danish Energy Agency) 산하의 EUDP 프로그램이 있다. 덴마크 송전 시스템 운영 기관 (Danish Transmission System Operator, energinet.dk)은 덴마크 국가 첨단 기술 재단(Danish National Advanced Technology Foundation)과 마찬가지로 전력 관련 에너지 연구에 기금을 제공한다. 덴마크의 혁신 시스템 및 개별 에너지 기술의 성숙도 수준은 상당히 다양한 편이다. 혁신 시스템에서 이러한 차이는 산업 구조, 기존의 에너지 시스템 및 기업의 상호 작용 정도에서 나타난다. 기타 부문의 기존의 수행 능력은 종종 에너지 분야의 기술 혁신 시스템을 형성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덴마크의 풍력 에너지 및 바이오 에너지 혁신은 각각 기계와 농업 부문의 수행 능력에 의존한다. 핀란드 핀란드의 에너지 및 혁신에 대한 정부 관리는 고용경제부(Ministry of Employment and the Economy)에서 이루어진다. 고용경제부 산하의 핀란드 기술청(TEKES)은 에너지 혁신 및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산하의 핀란드 학술원(Academy of Finland)은 기초 연구를 위한 핵심 재정 기관이다. 오늘날 핀란드 에너지 연구 및 혁신의 대부분은 소위 SHOKs를 통해 형성된다. 이는 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핀란드 전략적 센터이다. 이러한 센터들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서 조직된다. 핀란드에는 에너지 부문의 연구 및 혁신에 적극적인 기업이 상당히 많다. 핀란드는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산업과의 협력에 대한 경험이 상당하다. 핀란드 고용경제부는 핀란드 풍력 발전은 핀란드 시스템에서 더 많은 풍력 발전 개발 육성을 지원할 수 있는 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을 최근 제안했다. 발전차액지원제도는 2010년 초에 도입될 것이다.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의 에너지 이슈에 대한 정부 관리는 산업(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부에서 관리한다. 이 부서 산하의 에너지환경부(Department of Energy and Environmental Affairs)는 에너지 자원의 더욱 효율적인 사용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은ORKUSTOFNUN (Icelandic National Energy Authority)와 Orkusetur (Energy Agency) 이다. Orkusetu는 주로 가정과 산업의 에너지 효율 증대 업무를 담당하고, ORKUSTOFNUN는 몇 십 년 동안 에너지 정책 및 연구에 관여했다. 아이슬란드의 에너지 R D는 RANNIS (Icelandic Centre for Research)를 통해 재정이 조달되었다. RANNIS는 아이슬란드 교육 과학 문화부(Icelandic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Culture) 산하의 기관이다. 아이슬란드 풍부한 천연 자원, 특히 수력발전과 지열 에너지는 에너지 혁신 시스템에서 상당히 두드러지고, 유럽 및 북미와 견고한 국제적 연계를 이루고 있다. 노르웨이 노르웨이 에너지 부문은 석유 산업의 견고한 위치로 인해 실행과 제도적 구성에서 상당히 영향이 높다. 노르웨이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정부 관리는 석유에너지부(Ministry of Petroleum and Energy)에서 담당하고, 환경과 기후 문제는 환경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 소관이다. 환경부의 연구 및 기술부는 에너지의 연구 및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거의 모든 연구 기금은 노르웨이 연구 위원회(Research Council of Norway)를 통해 전달된다. 노르웨이 연구 위원회에서 에너지 연구 포트폴리오는 특히 석유에너지부와 환경부, 교육연구부(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에서 재정을 조달한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노르웨이 R D 전략의 대부분은 2008년에 제시된 에너지 21 전략(Energi 21 strategy}) 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 전략은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연구 주체 및 공공 기관 사이의 협력 하에서 개발되었다. 노르웨이는 기업 기금을 제공하는 혁신 시스템이 지배적이고 석유 부문은 장기적 혁신 전략을 지속할 수 있었다. 석유 혁신 시스템에 비해, 노르웨이의 재생 에너지 혁신 시스템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노르웨이 수력 발전 부문의 혁신은 지난 10년 동안 우선순위가 낮았다. 하지만 최근 노르웨이의 태양광 전지 기술에서 실제적인 개발이 있었고, 이는 기존의 금속 산업의 성과를 활용한 것이었다. 스웨덴 스웨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기업에너지통신부(Ministry of Enterprise, Energy and Communication)가 담당하고 있다. 교육연구부(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와 환경부(Ministry of the Environment) 함께, 3개 부에서 스웨덴의 에너지 연구 기금을 위한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했다. 스웨덴 에너지 연구는 주로 스웨덴 에너지청(Swedish Energy Agency)과 스웨덴 혁신시스템청(Vinnova)을 통해 이루어졌다. 스웨덴 에너지청은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사용 및 비용 효율적인 스웨덴 에너지 공급을 위한 조건을 형성하기 위한 권한이 있다. 스웨덴 에너지청은 스웨덴의 국가 에너지 연구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Vinnova는 혁신 기금 기관이다. 오늘날 스웨덴은 바이오 매스와 바이오 연료에서 견고한 혁신을 보여준다. 이러한 기술 주변의 혁신 시스템의 개발의 대부분은 산림, 제지 및 펄프에서 기존의 산업적 토대와 연계될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북유럽 지역의 에너지 연구 및 혁신 시스템 3. 다국적 협력 4. 결론 5. 참고 문헌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