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어1호' 위성, 두 번째 월식도 무사히 넘겨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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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08-08-22 00:00:00.000 |
내용 | 중국의 달 탐사 위성 '창어1호'는 지난 8월 17일 새벽 3시 쯤에 발생한 월식을 무사히 넘겼다. 이는 '창어1호' 위성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월식으로 음영구간을 지나는 시간이 약 3시간 정도 걸렸다. 베이징(北京)우주관제센터는 음영구간을 지나는 시간 단축과 '창어1호' 위성의 '동면' 상태 유지 등 기술을 채용하여 위험한 고비를 잘 넘겼으며 '창어1호' 위성이 월식이 지나간 후에는 모든 운행이 정상적으로 복귀되었다. '창어1호' 위성은 정확하게 8월17일 새벽 3시 21분에 월식으로 인한 음영구간에 진입했다. 이를 대비해 베이징우주관제센터는 4시간 전에 '창어1호' 위성에 대한 일련의 통제 업무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창어1호' 위성이 음영구간을 진입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동면(冬眠)' 상태에 들어갔으며 지상과 연락이 잠시 두절됐다. 약 3시간이 지난 후 '창어1호' 위성은 무사히 음영구간을 벗어 났으며 30분 후에 베이징우주관제센터는 원격 측정 시스템을 다시 가동해 '창어1호' 위성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서 월식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 이에 앞서 '창어1호'는 올 2월 18일에 발생한 월식의 고비를 넘긴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월식은 지난 2월 18일에 발생한 월식보다 시간이 길고 또 이미 우주공간에서 근 1년 동안 운행한 '창어1호' 위성의 각종 장비의 성능은 부분적으로 쇠퇴되었기 때문에 이번 월식은 '창어1호' 위성에게는 최대의 위험한 고비가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베이징우주관제센터는 월식 발생 전에 '창어1호' 위성의 정확한 궤도를 분석하고 최적의 제어 방법를 확정했으며 7월 29일부터 '창어1호' 위성의 궤도를 제어하여 음영구간을 지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 예상보다 52분 단축했다. 만약 궤도 제어를 하지 않으면 '창어1호' 위성이 음영구간을 지나는 시간이 약 220분 정도로 예상되었으며 이 시간은 '창어1호' 위성의 전원 공급 한계를 넘게 되어 어떤 결과가 발생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편 '창어1호' 위성의 '동면'에 관하여 베이징우주관제센터의 관련 책임자는 “ '창어1호' 위성의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월식 발생에서 사용한 방법과 같이 음영구간을 지나는 동안 에너지 위성의 '대뇌'와 '심장'에만 전원을 공급하고 그 외의 장비의 전원은 모두 공급하지 않았으며 음영구간을 벗어난 후에 점차적으로 위성의 모든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여 기능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 www.ndsl.kr (GTB 참조)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TT200800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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