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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런던 시장(市長)은 CO2 및 오염물질 배출을 저감시키기 위해 1천만 파운드(약 2백억 원)를 투자하여 10대의 수소연료 버스를 구매하는데 서명하였다. 런던시는 영국의 전통적인 빨간 버스의 외관을 갖춘 10대의 수소버스 중 5대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5대는 기존 내연기관에 수소를 연소시키는 방식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런던 시장 켄 리빙스턴(Ken Linvingstone)은 '영국은 전통적인 디젤버스 규모와 동일한 규모의 수소버스를 유럽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런던시 버스운영 감독관인 마이크 웨스턴(Mike Weston)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디젤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는데 버스 한 대 당 약 13만 파운드(약 2억 5천만 원) 가량이 요구되지만, 수소버스는 수증기 이외의 배출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그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수소자동차 산업은 런던과 같은 도시에서 수소자동차의 보급을 위해 향후 세금감면에 대한 제도도입과 같은 공약을 원한다고 언급하였다. 2007년 4월 19일자 영국보도 자료를 보면, 영국은 재생가능한 에너지로부터 수소를 대량생산하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광전극을 이용하여 물의 직접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시스템 및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국 런던에 있는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은 연료전지들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비용 경제적인 재생에너지 이용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생물학적 및 화학적 태양에너지 이용 공정들을 개발할 목표로 8백 4십만 달러의 새로운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렇듯 현재 영국은 재생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한 수소연료 생산기술 개발과 더불어 수소 자동차 보급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