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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제3기 “과학기술 지원단(Techno Peace Corps, 이하 TPC)” 27명을 선발, 10개 국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TPC 단원 선발 및 파견은, 개도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이공계 인력의 국제화 능력 배양과 다양한 진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작되었다. 제3기 TPC 단원에는 지질학, 전자공학, 정밀기계, 수산생물학, 농업, 물리학, 생명과학, IT 등 과학기술 분야의 이공계 인력 27명이 선발되었으며, 라오스,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10개 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우디, 튀니지 등의 중동국가와 카자흐스탄, 마이크로네시아 등 광물 및 해양자원 개발전망이 다대한 지역을 파견대상 지역에 포함, TPC 단원 파견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협력 외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단원에 대해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월정 체제비, 특수지 근무수당, 여행경비, 건강보험료 등을 지원하는데 금번에 파견되는 27명의 단원들은 대부분(85%)이 석 #8228;박사 학위자들이다. 단원들은 파견기간(1년, 연장가능) 동안 개도국 내의 파견기관에서 기술교육, 컨설팅 등 과학기술 지도 업무와 주재국-한국간 과학기술 공동연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