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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경 ○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Smart Grid)은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전력 공급, 수요와 관련된 과제에 대응하는 차세대 전력 계통이다. -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분산형 전원의 대규모 도입을 위해, 분산형 전원, 축전지나 수요측의 정보를 통합·활용하고, 고효율, 고품질, 고신뢰도의 전력 공급 시스템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최근, 지구 환경 문제, 전력 공급 신뢰성 향상 등의 관점에서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급속히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호 운용성 확보 등의 관점에서 표준화 검토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2. 국제 표준화의 의의 ○ 글로벌 시장에서는 표준의 주도권을 갖는 기업이 유리하며, 표준화에 실패하면 뛰어난 기술이라 해도 시장에서 선택되지 않는다. ○ 기업은 시기나 시장 단계별로 우위를 획득·유지할 수 있도록, 사업 전략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해야 하며, 타국에 앞서 제안하는 등 논의의 주도권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3. 추진해야 할 표준화 항목 ○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에서 추진해야 할 표준화 항목은 다음 26건이며, 3년 이내에 국제 표준화를 위한 대응을 진행한다. 가. 송전 계통 광역 감시제어 시스템(1건) ○ 송전 계통 광역 감시제어 시스템 나. 계통용 축전지(4건) ○ 계통용 축전지의 최적 제어, 배전용 축전지의 최적 제어, 빌딩·지역내 축전지의 최적 제어, 축전지용 고효율 파워컨트롤 다. 배전망 관리(3건) ○ 배전 자동화시스템, 분산형 전원용 파워 컨트롤, 배전용 파워 일렉트로닉스 기기 라. 수요반응(Demand Response)(5건) ○ Demand Response 네트워크, 가정 에너지 효율화(HEMS), 빌딩 에너지 효율화(BEMS), 산업설비 에너지 효율화(FEMS), 탄소 배출량 관리시스템(CEMS) 마. 수요측 축전지(3건) ○ 정치용 축전 시스템, 축전지 모듈, 차량탑재용 축전지의 잔존 가치 평가방법 바. 전기자동차(6건) ○ 전기자동차(EV)용 급속 충전기와 차량간 통신, EV용 급속 충전기용 커넥터, EV용 급속 충전기 본체설계, 차량탑재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 시험, 차량·보통 충전 인프라간의 통신, 인프라 측에서의 EV용 보통 충전 제어 사. 전력망 측정(AMI) 시스템(4건) ○ 미터용 광역 액세스 통신, 미터용 근거리 액세스 통신, AMI 시스템용 가스계량기, 미터통신부와 상위 시스템과의 인증방식 4. 향후 전개 가. 중요 항목의 착실한 국제 표준화 추진 ○ 중요 항목(26건)의 국제 표준화의 착실한 추진을 위해서는, 기존의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등의 국내 대응 위원회 강화가 필요하며, 기업의 적극적인 협력과 대응도 필요하다. ○ 특정한 중요 국제 표준화 항목에 대해서는, 문제 의식을 공유할 기회를 갖고 상기 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 관련 시책 검토 및 국제 표준화 활동 등의 일체적 추진 ○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서비스의 향후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성은 복수의 연구회 등을 발족해 산업계, 학식 경험자와 검토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회의 검토에서 구체적인 국제 표준화의 방향성이 정해지면, 지체 없이 기술적인 검증을 병행한다. ○ 아울러 해외의 관련 정보 수집에 노력하며, 향후 일본 기업의 수출 장벽이 되지 않도록, 인증기관과 대응을 검토해 간다. 다. 실시 주체의 설립 검토 ○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과 같이, 다양한 주체가 모여 기술개발, 국제 표준화, 해외 전개 등의 의지결정이나 대응을 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 체제와는 다른, 기업 등으로 구성된 민간 조직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직과 정부측의 적절한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한다. 라. 해외 국가와의 제휴 ○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과 관련 유럽, 중국 등과 국제 표준화에 관해 양자간에 정기적인 정보교환 실시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 ERIA(동아시아·아세안 경제연구센터) 가맹국을 대상으로 워크숍 개최 등 여러 나라와의 제휴를 도모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