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영국 , 녹색경제의 저탄소 기술 저탄소 기술은 녹색경제를 추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저탄소 기술은 에너지 공급사슬의 모든 단계 ( 저탄소 에너지 생산 , 저장 , 전송에서 최종사용자 효율성까지 ) 에서 탄소 집약도를 줄이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 이를 통해 ,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 영국 경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것이다 . 지난해 영국 정부의 녹색 경기부양책은 약 14 억 파운드를 지원했다 . 이 보고서의 조사 응답자들은 녹색 이니셔티브에 할당된 자금지원 수준에 대체로 실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 영국 정부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에서 비용이 가장 낮은 선택안에 속하는 에너지 효율성 분야를 좀 더 지원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에너지 효율성 대책은 이중벽과 지붕단열 , 이중유리 , 자가발전 ( on-site microgeneration) 과 같은 기존의 몇몇 기술을 설치함으로써 실행할 수 있다 . 이 같은 작업의 특성은 지역적이라서 , 영국 전역의 모든 지역사회에서 에너지 효율성 및 건축기술 분야의 지역적 녹색 일자리를 빠르게 창출할 기회가 생긴다 . 영국 정부는 최근에 발표한 lsquo; 따뜻한 주택 , 녹색 주택 , 주택 에너지 관리 전략 ( Warm Homes, Greener Homes, A Strategy for Household Energy Management ) rsquo; 에서 보여지듯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 영국의 배출량 감축 목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및 경제 촉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해결해야 한다 . 저탄소 에너지 생산 기술의 광범위한 전개는 영국의 수입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여 에너지 안보를 증진하면서 ,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잠재력을 가진다 . 해상풍력과 해양에너지의 성장은 석유와 가스 분야의 재교육 인력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 영국의 제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 영국의 풍력산업은 2007/08 년에 87,500 명을 고용했다 . 이 수치는 국내 시장가치의 성장 전망에 기초하여 , 2014/15 년에는 156,800 명으로 증가할 것이다 . 영국은 상당한 파력 및 조수 자원을 가지고 있어 , 해양에너지는 영국의 당연한 저탄소 기술 선택이다 . 그러나 , 해양에너지 분야는 개발의 매우 초기단계에 있으므로 , 이 분야에서 상당한 수의 일자리 창출은 단기간에는 기대하기 어렵다 . 태양에너지 , 바이오매스 , 지열과 같은 기타 기술분야도 녹색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 현재 경제적으로 타당한 저탄소 기술에 공공투자의 우선순위를 두는 것도 옳지만 , 정부는 광범위한 정책 메커니즘을 통해 미래의 기술도 지원해야 한다 . 저탄소 에너지의 명백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 계획 허가와 , 에너지 발전소 설립 및 인프라 확대에 대한 대중의 수용 등은 여전히 문제이다 . 저탄소 에너지 생산 및 관련 인프라를 촉진하기 위해 일반 대중과의 대화 증진이 필요하다 . 또한 , 정부는 에너지와의 상호작용을 위한 지능형 시스템에도 대중을 참여시켜야 한다 . 2020 년까지 모든 가정에 지능형 계량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 저탄소 기술의 개발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상당한 지원이 필요한 반면 , 영국의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 2007/08 년에 , 저탄소 환경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시장가치는 3 조 460 억 파운드였으며 , 이 중 영국의 점유율은 3.5% 인 1,067 억 파운드였다 . 2007/08 년 , 영국 내의 이른바 녹색 일자리는 881,000 개였으며 , 이 수치는 2015 년까지 1,270,000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다 . 저탄소 기술에 대한 투자는 단순히 단기적 경제회복의 일환으로만 간주되어선 안되며 ,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수단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 목차 1. 서론 2. 녹색 경제 3. 에너지 생산 4. 에너지 저장 및 전송 5. 에너지 사용 및 효율성 6. 저탄소 미래의 추진 7. 결론 및 권고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