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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계피가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연구 가설 나와
동향 개요
| 기관명 | NDSL |
|---|---|
| 작성자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
| 작성일자 | 2016-07-13 00:00:00.000 |
| 내용 | 계피(Cinnamon)는 그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나뉘는 향료중에 하나이다. 어린 시절을 돌아볼 때도 계피향을 유독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었는가 하면 사탕 바구니에서 계피맛 사탕은 무슨 일이 있어도 걸러내야 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동의보감에서는 계피가 피를 잘 통하게 하고 열을 발생하여 장기를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서양에서도 커피나 토스트 등에 향을 곁들여 주는 주요한 향신료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Rush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연구진이 쥐를 통해 실험한 결과 계피가 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칼리피다 파한 (Kalipada Pahan) 박사는 이 것이 사실로 입증된다면 계피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사용이 용이한 학습 능력 향상 물질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학습 능력은 선천적인 기질이 있어 어떤 사람들은 노력을 해도 새로운 업무를 학습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는 하지만 무엇이 이런 학습 능력 장애의 원인이 되는지 혹은 어떻게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지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파한 박사는 학습 능력의 저하를 발생 시키는 두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전략으로 기억력과 지식 습득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중요하다고 덧 붙혔다. 해마라고 불리는 두뇌의 작은 부분이 기억을 정리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것이 학습의 핵심 요소가 된다. 연구자들은 학습 능력이 낮은 쥐들의 해마의 경우 학습 능력이 높은 쥐들의 해마에 비해 CREB (기억과 학습에 필요한 단백질)의 수치가 낮고 GABAA5 또는 GABAA 수용기의 서브 유닛인 Alpha5의 수치가 높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리고 이들에게 계피를 먹게하였을 때 CREB의 수치가 올라가고 GABAA5의 수치가 내려간다는 것을 확인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학습 능력이 낮은 쥐들의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 들은 이 번 연구를 통해 계피가 파킨슨 병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는데 임상 실험을 통해서 증명이 된다면 세계적으로 계피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Journal of Neuroimmune Pharmacology의 최신호에 Cinnamon Converts Poor Learning Mice to Good Learners: Implications for Memory Improvement라는 제목으로 개제 되었다. |
| 출처 |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367 |
| 첨부파일 |
추가정보
| 과학기술표준분류 | |
|---|---|
| ICT 기술분류 | |
| 주제어 (키워드) | 1. 계피,해마,학습능력 2. Cinnamon,Hippocampus,Learning abi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