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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열을 재활용, 재사용하여 에너지 부문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현재 열은 영국의 1차 에너지 총 사용량의 49%를 차지하고, 주로 가스로 공급되고 있느데, 이는 전력이나 수송 부문 보다 많은 양의 에너지가 사용되고 있다. 2006년 수송과 전력 부문에서 각각 653TWh과 393TWh 소비된 것에 비해, 열부문 사용량은 735TWh이다. 게다가, 영국의 대규모 전력 생산은 태생적으로 비효율적이다. 석탄 및 원자력 열발전소의 효율 정도는 35%불과하다. 열을 역학적 에너지로 전환하고 그 다음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증기 순환으로 인해 이러한 비효율성은 피할 수 없다. 1000M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열발전소는 생산 과정 동안 동시에 2000MW 열이 증기로 폐기된다. 전력 생산 동안 폐기되는 열을 포집할 수 있다면, 주거 및 상업용 난방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이는 영국의 에너지 소비를 상당량 줄일 수 있다. 폐기열의 절반만이라도 사용된다면, 영국의 현재 난방 수요의 25%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현재의 에너지 부문 조직체계 하에서는 이 정도의 포집 정도는 실제로 가능하지 않지만, 지역적으로 열재활용을 당장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미래에는 상당한 잠재력이 있다. 분명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영국에서 재활용열 사용 증가를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 탄소 배출 저감 및 잠재적 가구 난방비 저감뿐만 아니라, 열발전소의 현재 발전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영국은 에너지 부문의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기회가 주어졌다. 보고서 주요 내용 현재와 미래의 열포집에 대한 전망 열정책 및 탄소 배출 목표 국내 열수요 감소 이 보고서는 ICE의 위탁으로 사우스햄튼 대학교(Southampton University)의 영국의 열 및 에너지 부문에 관한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ICE 권고사항 이 연구 보고서에 기초하여, ICE는 정부와 산업계에 열부문 효율성 향상을 위해 5가지 권고 사항을 제안한다. 정부는 드랙스(Drax), 페리브리지(Ferrybridge), 틸버리-킹스노스(Tilbury-Kingsnorth) 발전소 등의 열포집 및 직접 난방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열포집 잠재력에 대한 평가는 신규 전력발전소에 대한 계획조건에 포함 되어야 한다. 지자체는 지역의 현재 및 미래의 열수요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CO 2 및 신재생에너지 목표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입증하기 위해 검토를 실시해야 한다. 주거 및 상업용 난방용으로 저탄소 연료원 사용을 권장해야 한다. 목차 서론 열포집 및 열병합 발전(CHP) 열포집 기회 현황 미래를 위한 대비 분산형 에너지 및 열병합 국내 열수요 감소 ICE 권고 사항 ICE 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