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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 우주선 발사 준비 중 이번 주말, 중국은 세 번째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국가적으로는 처음, 우주인이 지구 궤도에서 우주선 유영(Extra-vehicular activity, EVA)을 시도할 예정이며, 이것은 중국의 우주 개발 단계의 다음인 우주 정거장을 건설하기 위함이다. 유인 우주선, 선저우(Shenzhou) 7호는 주콴(Jiuquan) 우주선 발사 센터를 출발하여 5일 동안의 임무 수행에 들어간다. 어떤 보고에 의하면 정확한 출발 시간은 9월 25일, 13:10 GMT 이지만, 신화 통신은 9월 25일과 30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중국은 우주 개발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2003년 1명의 우주 비행사를, 2005년도에는 2명의 우주 비행사를, 이번에 보낼 센주 7호는 3명의 우주 비행사를 탑승시킬 예정이다. 지금까지 300번 이상의 우주선 유영(EVA)가 있었지만, 이번 시도는 지금까지 러시아의 기술에 의지했던 것과는 달리, 중국인이 직접 디자인한 우주복을 입고 하는 첫 시도이다. 미국과 러시아도 우주선 유영 때 입는 우주복 때문에 곤란을 겪은 적이 있기 때문에, 중국의 우주선 유영 시도는 대단한 것이다. 시추안(Sichuan) 뉴스에 따르면, 중국은 8 년 동안 160 백만위엔 (미국 달러로 23.4 백만 달러, 1달러=약 1100원)을 우주복 개발에 사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만일을 대비해 러시아제 우주복을 가지고 간다. 우주선은 또 다른 위성과 함께 발사되며, 유인 우주선이 궤도에 도달하게 되면 이 위성은 발사되어 실시간으로 우주선 유영 사진을 지구에 전송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이것은 매우 위험한 전략이다. 우주선 유영이 자체가 매우 복잡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동반한 위성으로 실시간 비디오가 만들어 보내는 것은 전달효과가 뛰어나지만, 재앙이 생길 수 있다. 계획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면, 우주선의 캡슐과 세 명의 우주 비행사들은 몽고의 우란차부(Wulanchabu)에 착륙할 것이다. 성공적인 임무 완수는 중국의 다음 목표인 임시 우주 실험실을 향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중국은 2012년까지 무인 우주선 2 대를 더 발사할 예정이며, 그 다음으로 이 우주선과 도킹해 임시 우주 실험실을 만들 수 있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우주선 유영은 보수와 도킹을 위해 필요한 건설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하다. 궁극적으로 중국은 2020년까지, 영구 사용이 가능한 우주 정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중국은 공식적으로 달에 사람을 상주시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