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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음악, 디지털 사진, 그리고 심지어 디지털 비디오에서의 최근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보다 빠르고, 용량이 크며, 보다 값싼 메모리에 대한 요구가 전례 없이 높다. 4월자 'Nature Material quo;지에서 마틴 랑크호스트(Martin Lankhorst, Philips Research Laboratories, Eindhoven, The Netherlands)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이런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메모리를 발표할 계획이다.이 연구팀의 메모리 장치는 재기록 가능한 (rewritable) DVD에 사용되었던 것과 비슷한 소위 '상변화' 물질을 사용하는 것을 근간으로 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서로 다른 물리적 특성(이진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을 가진 두 개의 다른 구조 상태 혹은 위상 [비결정과 결정]을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재기록 가능한 DVD와는 달리 이 연구팀의 장치는 광학적인 방법인 아닌 전자적인 방법으로 정보를 기록하고 읽을 수 있다.전자적으로 작동되는 상변화 메모리가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최근의 발전으로 휴대폰, 음악 재생장치 같은 휴대용 장치에 사용되는 기존의 메모리를 대체하는 것에 대한 상업적인 관심사를 새롭게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가장 최근의 연구에서, 이 연구팀은 새로운 상변화 물질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장치 구조를 개발하였다. 이것은 속도, 크기, 전력 소비 그리고 가격면에서 상당한 진전을 가능하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