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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주로 경작되는 포도 품종들은 보통 공기로부터 전염되는 lsquo;노도균 rsquo; 같은 병원균에 굉장히 취약하다. 특히 19세기에 미국에서 수입된 lsquo;Vitis vinifera rsquo;라는 품종은 이러한 질병에 대한 면역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재배 시즌 동안 5번에서 10 번 정도의 농약을 칠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INRA 팀은 이 문제를 인식하고, 저항성 품종을 개발함으로써 포도덩굴의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을 향상시키는데에 성공하였다. 이 방법은 포도 재배율이 굉장히 높은 유럽대륙에서 굉장히 중요한 결과이며, 실험 결과 약 90프로에 달하는 포도 덩굴들이 생존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추가적으로, INRA 팀은 독일, 스위스 등에서 노도균에 감염된 적 없는 포도 품종들과 새로이 개발된 품종의 병원균 저항성을 테스트 하였으며, 새로이 개발된 품종이 58~92% 이상의 향상된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새로인 개발된 품종이 포자 형성이 훨씬 빠른 것을 볼 수 있었다. 기존의 품종은 병원균에 감염되면 포자 형성이 26 % 지체됨에 반해, 새 품종은 7% 만이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추후, 약 1년 동안의 검사를 마친 후에, INRA 팀은 정식적으로 시장에 본 품종을 유통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정한 병원균에 저항성을 가지는 품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 또한 진행될 것으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