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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트워크화 가. 긴급 피폭 의료 체제의 네트워크화 (1) 긴급 피폭 의료 체제상의 특수성 긴급 피폭 의료 체제에는 다음 2가지의 특수성이 있다. ① 피폭 정도에 따라 여러 분야의 관계자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② 긴급 피폭 의료와 관계된 인재를 가진 의료 기관이 적고, 지역적으로도 편재되어 있다 따라서, 초기, 2차 및 3차 피폭 의료 기관에 대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조직적 및 인적 제휴를 원활히 추진해야 한다. (2) 긴급 피폭 의료 종사자간의 인적 네트워크 긴급 피폭 의료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는, 관계자가 긴급 피폭 의료의 중요성을 인식해, 긴급 피폭 의료와 관련된 각각의 역할이나 제휴 체제 확인, 정보교환 등을 실시하기 위해, 서로 대면하는 관계를 구축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정부는 의료를 포함한 원자력 방재 관계자간의 제휴를 도모하기 위해, ① 피폭 의료 관계자의 정보교환, 연수 등을 활용한 광역단위의 인적 네트워크 정비 ② 초기, 2차 및 3차 피폭 의료 기관간의 제휴, 전국 규모의 피폭 의료 관계자에 의한 정보교환 등을 위한 회합 개최 ③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국을 망라한 조직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해, 의료 관계자나 지방공공단체의 협력을 얻으면서, 피폭 의료 관계자의 인적 네트워크 확대 지원에 노력한다. 나. 의료 정보 수집과 발신 긴급 피폭 의료를 실시하는 의료 관계자에게 있어, 방사성 물질이나 방사선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 피폭 의료의 실례를 입수할 수 있는 체제가 중요하다.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는 관계 기관의 협력을 얻어 피폭 의료 사례 등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 정비, 피폭 환자의 진료 및 추적 조사를 통해서, 피폭 의료의 정보 수집과 발신을 실시한다. 2. 인재육성 (1) 요구되는 인재와 그 확보 ① 피폭 의료의 특징에 따른 인재 육성 피폭 의료는 현실에서 발생하는 빈도가 낮지만, 만일 그것이 필요했을 때에는 만전의 대응이 요구된다. 따라서, 방사선 방호 및 방사선량 평가를 포함한 피폭 의료 전반에 대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 및 기능을 갖추고 피폭에 관한 심리적 영향이나 불안에 대한 대응 방법을 이해하는 숙련된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특히, 3차 피폭 의료 기관에서는 방사선량 평가 등을 포함한 피폭 의료 전반에 대해 인재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② 지역 실정에 따른 인재 육성 의료 기관의 인사이동 가능성을 고려하여, 반복 실시하는 연수와 훈련에 의해서 인재를 육성을 목적으로 통일된 프로그램을 작성해 실시할 필요가 있다. ③ 관련 의학 분야 등의 협력 피폭 환자의 발생하는 빈도는 지극히 낮고, 피폭 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 관계자도 적으므로, 지속적인 인재 확보를 위해서는, 구급 의료, 재해 의료, 방사선 의학, 원자력 안전, 방사선 방호 분야 등의 협력을 얻고, 이러한 분야의 학회 연수를 통해 피폭 의료를 실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④ 훈련 정부 및 지방공공단체는 긴급 피폭 의료에 종사하는 관계자 등의 지식과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도모하는 연수와 현장 훈련을 실시할 계획을 책정하고,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훈련에 대해서는, 정부 및 지방공공단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재 훈련의 기획 단계부터 긴급 피폭 의료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가를 촉진해, 긴급 피폭 의료의 역할을 명확하게 하면서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연수 ① 의료 관계자의 직종 등에 맞춰, 방사선 방호 등을 포함한 피폭 의료에 대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책정한다. ② 도달해야 할 피폭 의료에 관한 지식과 기능 수준을 분명히 하고, 실기 및 이론 연수를 실시한다. ③ 의료 관계자간 제휴와 상호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연수를 실시한다. ④ 연수를 종료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는 등 다음 단계로의 동기부여를 한다. 또,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재해 의료 연수 프로그램에도 피폭 의료가 포함되도록 한다. (3) 연수기관 피폭 의료에 종사하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육성하려면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를 비롯한 인재육성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하게 한 다음, 역할 분담을 조정하는 등 제휴를 도모한다. 또, 연수 실시에서는 사업자를 포함한 방사선 방호나 진료에 협력하는 기관의 전문가 협력이 필요하다. (4) 지도자 육성 피폭 의료 관계자의 육성을 담당하는 지도자 부족도 큰 문제이며, 현재 상태에서는 연수의 강사를 맡을 수 있는 인재도 한정되어 있다. 이 때문에, 대학원 교육 등에서의 피폭 의료 분야 전문의나 전문가 육성을 진행시키면서, 각 지역 사정에 밝은 지도자를 양성해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5) 긴급 피폭 의료 훈련 원자력 종합 방재 훈련은 정부, 지방공공단체, 사업자, 이송 기관, 의료 관계자 및 그 외 다수가 모여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의 기획 단계에서 지역의 긴급 피폭 의료 관계자도 참가하여, 원자력 방재 중에서 긴급 피폭 의료가 담당하는 역할에 대한 인식을 그 외 방재 훈련 참가자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재해 규모에 상관없이 구급 처치를 필요로 하는 피폭 환자를 상정한 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3. 방사선량 평가 기술의 유지 향상, 기초 연구 추진 (1) 방사선량 평가에 관한 기술의 유지·향상 피폭 의료를 실시하는 의료 관계자가 환자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사선량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방사선량 측정 방법, 측정 기기의 특성뿐만 아니라 핵종의 인체 조직 영향 등에 대해 충분히 파악하고, 기기 등의 정기적인 보수·점검이 불가결하다. 한층 더 새로운 지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방사선량 평가 수법의 확립 및 방사선량 평가 기술 연구, 개발 등에 노력한다. 또, 치아 및 손톱 등에 대한 전자스핀공명 분석(ESR), 염색체 분석 등의 물리학적, 생물학적 방사선량 평가 기술의 계승 및 새로운 기술 도입에 노력한다. (2) 피폭 의료에 관한 기초 연구 추진 및 고도 선진 의료의 피폭 의료로의 응용 피폭 의료의 진보에는 방사선에 의한 생물학적 영향 등의 기초 연구를 빠뜨릴 수 없다. 방사선의 세포 및 DNA 영향을 비롯한 저선량 피폭 영향뿐만 아니라, 고선량 피폭 영향 등 피폭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폭넓은 생물학적 및 의학적 기초 연구가 추진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폭 의료 관계자는, 장기 이식이나 재생 의료 등의 고도 선진 의료의 동향에 주목해, 피폭 의료로의 적극적 도입을 추진한다. (3) 내부 피폭 대응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는 피폭 의료에 필요한 내부 피폭에 관한 연구를 지속한다. 4. 국제 협력을 통한 피폭 의료에 관한 지식 유지 긴급 피폭 의료 체제의 정비는 국제적으로도 중요한 과제이다. 특히, 아시아 각 국은 최근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방사성 동위 원소 등의 각 방면에서의 이용을 확대하고 있어 피폭 의료의 체제 정비를 진행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세계 보건기구(WHO)의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피폭 의료에 관한 국제 협력을 실시해 오고 있다. 향후도 피폭 의료에 관한 지식을 아시아 각 국과 공유하는 워크숍 개최 등에 의한 지식의 유지·향상을 도모한다. - 목 차 - 제1장 서론 제2장 기본이념 제3장 피폭 환자로의 초기 대응 3-1 피폭 의료의 특징 3-2 의료 대응 제4장 원자력 시설의 입지 지역에서의 긴급 피폭 의료 체제 정비 4-1 긴급 피폭 의료 체제 4-2 정부 및 지방공공단체의 역할 4-3 사업자 역할 4-4 피폭 환자의 이송 체제 제5장 유지 향상을 위한 대처 5-1 네트워크화 5-2 인재육성 5-3 방사선량 평가 기술의 유지 향상, 기초 연구 추진 5-4 국제 협력을 통한 피폭 의료에 관한 지식 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