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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8월 28일(화) 오후2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0호에서 '2007년 제2회 대덕특구 기술이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특구내 우수 연구성과를 민간기업으로 이전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개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에서 참여하여 '시청각 융합 HRI 기술 ' 등 5개 우수기술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을 관련기술 수요기업체에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번 기술이전설명회는 기존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발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던 공급자 위주로 진행된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성과의 시장진입 가능성 및 수요자 중심의 시장지향적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방식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비즈니스 모델 발표 후 기술개발자와 기술수요자간 1대 1 비즈니스 미팅과 함께 초기기술의 사업화자금 지원제도에 대한 한국산업은행 관계자의 설명과 상담 등을 통하여 기존 설명회와 다른 실질적인 기술이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전문 기술거래기관에서 작성한 것으로 신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수요기업체에게 사업의 타당성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시장동향 및 잠재고객은 물론 제품개발에 따른 완결성 및 위험성 분석, 사업화 환경 예측과 함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의 예상 매출액을 정량적으로 추출, 기술이전의 효과 등을 제시하게 된다. 지난 6월 26일 발표한 2007년 제1회 대덕특구 기술이전설명회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비즈니스 모델은 기술수요자인 참여기업의 기술이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제시하여 줌으로서 주목을 받은바 있다. 지난 제1회 기술이전 설명회에 참석한 (주)두성기술(대표 강남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의복형 생체 신호 측정 시스템 기술'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설명과 상담을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덕특구내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우수 연구성과를 민간기업으로 기술 이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체의 사전수요조사를 거쳐 개최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설명회를 통하여 특구내 우수한 기술이 실수요자인 기업체에 실질적인 투자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