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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독일, 스페인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두 층의 계면특성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들이 제시한 이종 금속 산화물 반도체의 하이브리드화는 층끼리의 전하의 이동을 조절할수 있으며, 강자성을 가지도록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을 통해서, 미래의 높은 유리전이온도를 가지며, 초전도화가 가능한 새로운 물질 개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란탄 알루민산염과 티탄산 스트론튬은 각각 비전도성, 비자성물질이지만, 이 두 산화물 반도체를 접합하면, 계면에서 초전도화에 가까운 굉장히 큰 전기전도성을 가지며, 강자성을 가짐이 밝혀졌고, 이 연구는 ≪ Nature Physics ≫에 소개되었다. 산화물 반도체는 보통 전위 금속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데, 전위 금속의 원자는 모두 서로 다른 격자 거리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접합하였을 때, 격자 거리 차이에 따른 새로운 특성이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티탄산의 전자들이 화학 결합에 국지화되어 있으며, 이 전자들이 이종의 산화물 반도체와 공유되며, 초전도성 같은 특성이 나타난 것으로 밝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