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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물리기술대 연구원들이 40х40 nm2크기의 산화 하프늄 박막을 기반으로, 통과 전하에 따라 전도성을 변경할 수 있고, 지난 상태에 대한 기억을 보존하는 전자 콤포넌트인 멤리스터를 개발했다. 이에 대한 기사는 Nanoscale Research Letters 지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원들은 멤리스터를 기반으로 신경 세포 간의 통신 장기적인 연결의 증폭 또는 약화와 같은, 실제 생체 시냅스 기능 메커니즘 수 종을 모델링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더 복잡한, 유추 학습을 담당하는 메커니즘인 스파이크 타이밍 기반 유연성(STDP; spike-timing dependent plasticity)을 시연하는데도 성공했다. 본 연구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멤리스터 장치에 이 기능을 시연하기 위해 생체 신경세포의 신호를 재현한 형태의 전기 신호를 멤리스터 전극에 공급했으며, 생체 시냅스 연구 시에 얻는 것과 매우 유사한 그래픽을 얻었다. 이 연구 성과로 인해 인공 신경망 건설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