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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활동은 항상 국제성을 띠었으므로 , 연구 정책 또한 국경을 초월할 필요가 있다 . ISE(Initiative for Science in Europe) 는 유럽의 학회와 과학 기관이 결성한 독립 기관이다 . 유럽 정책을 수립할 때 강력하고 독립적인 과학 자문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 ERA(European Research Area) 틀에 관한 협의에 대해 ISE 가 내놓는 서면 답변은 광범위한 다섯 가지 주제를 토대로 작성되었다 . 먼저 , ERA 및 그 이후와 깊이 관련된 다학제적 성격의 주제 3 가지를 특별히 조명하고자 한다 : - 과학자 및 과학 학회가 유럽 차원의 연구 혁신 정책을 개발하는 일에 강력히 개입할 필요가 있다 . - 혁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ERA 가 혁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다 . - 유럽 내 연구의 분화로 초래되는 비효율을 없애고 , 조율 부족도 메울 필요가 있다 . 유럽은 최고의 두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 연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 이러한 목적을 위해 European Charter for Researchers( 연구자 특권 ), 연금 보조 기금 , 과학 비자 패키지 등의 구상이 다수 출범되었다 . ISE 는 이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면서 범위를 확대할 것을 권고한다 . 과학의 세계에는 국경이 없으며 , 과학자들더러 하나의 국가 안에서만 협력하도록 자금을 지원한다면 , 그 가능성을 대부분 잃고 만다 . 가장 먼저 , 유럽 차원의 , 과학 주도형 솔루션에 관심을 쏟아야 하는데 , 모범적인 예가 ERC(European Research Council) 로 ,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 두 번째 접근법은 초국경 성격의 국가 연구 자금지원 제도를 더 많이 개발하고 , 적용 규칙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다 . ISE 는 연구자가 주도하고 주제를 개방한 제도 및 기준 ( 기반 ) 에 주력할 것을 권고한다 . 연구 인프라와 관련해 , ISE 는 협의 위원회를 초빙하여 과학자들을 유럽의 미래 연구 인프라 전략을 규정 ㆍ 개발하는 과정에 참여시키는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고 강화하려고 한다 . 연구 인프라의 효율을 제고하고 , 지속 가능한 자금지원 공약을 마련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또 ISE 는 사용자가 유럽 내의 연구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데에 ERA 가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 이에 따라 , 매력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고 , 고품질의 훈련 과정을 마련하는 일도 필요하다 . 지식 이전을 촉진하는 정책은 지식 이전에 적절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 또 지식 이전의 과정을 잘 이해하고 응용하며 , 인센티브를 개발하는 일에도 역점을 두어야 한다 . ISE 는 학회의 출판이 보유한 과학 간행물에 포함된 전문적 소양을 취하라고 권고한다 . 학회는 저널의 수익과 연계된 서비스를 다수 제공하고 있는데 , 이러한 수익이 없더라도 , 과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와 같은 서비스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또 다른 자금 지원처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 . 유럽은 주요한 글로벌 구상에 참여하고 자원을 끌어오기 위해 보다 강력한 국제 협력의 틀을 개발해야 한다 . SFIC(Strategic Forum on International Cooperation) 는 과학자 및 과학 학회와 더욱 긴밀히 교류할 필요가 있다 . 유럽연합 (EU) 은 순수 연구 활동에만 자금을 지원할 것이 아니라 , 혁신 및 개발에도 자금을 지원하도록 한다 . 목차 요약 ERA 통할 및 다학제성 이슈 1. 연구원 2. 연구 활동처의 초국경 운영 3. 연구 인프라 4. 지식의 순환 5. ERA 의 국제적 차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