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뉴욕공공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 NYPL)은 2014년 4월 30일 온라인 대중공개 강좌 서비스인 Coursera와 협력기관 체결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도서관 차원에서 온라인 교육 교과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인터넷(Wi-Fi 포함) 접속 뿐 아니라 강사와의 대면 토론 수업 등을 지역 도서관에서 매주 지원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협력관계는 뉴욕 시민을 위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지역 사회의 역할 및 수요에 의한 것이다. “온라인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보충학습을 위한 서로간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서만 성공적으로 행해질 수 있다.” 뉴욕공공도서관장 Tony Marx는 Coursera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여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도서관이 활용된다는 점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학생들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학문을 탐구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Marx 도서관장은 크게 NYPL TechConnect의 기술 교육, 성인 학습 센터를 통한 ESOL(외국인 대상 영어교육) 및 문해능력 향상 교육 등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증설하고 방과 후 교육 등을 운영했고 브롱스, 맨하탄,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92개의 무선랜을 설치한 바 있다. 다가오는 올 여름부터 도서관은 브롱스 및 맨하탄 지역에서 여러 인기 있는 Coursera 과정에 대한 무료 토론 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학생 및 도서관 이용자는 학습 효과 향상을 위해 도서관 내에서 전시회, 강의와 도서를 활용한 토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6개월 동안 온라인 대중교육은 5개 대륙 30개국 학생들이 협동 학습에 대한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게끔 했다. 우리는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에 권위 있는 뉴욕공공도서관 시스템이 8번째 기관으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Coursera 경영책임자인 Lila Ibrahim은 또한 Coursera 교육과정은 케냐의 난민캠프, 서울의 미국대사관이나 브롱스의 공공도서관의 학생들에게 지역 차원의 지원 및 멘토링을 제공하여 온라인 교육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2013년 11월에 시작한 Coursera는 미 국무부를 포함한 전세계 협력기관과 함께 학습 허브의 시작을 알렸다. 5만 명 이상의 Coursera 사용자가 뉴욕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뉴욕공공도서관의 학습 지원 서비스는 온라인 학습 기회에 대한 수요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Coursera는 온라인 소비를 위한 대중적인 강좌를 구성하고 기록하기 위해 강사를 위한 동영상 강의, 토론을 위한 게시판과 과제 등의 교재를 제공한다. 한편 컴퓨터는 자연과학에 대한 퀴즈나 과제를 통해 평가를 하고, 인문학은 학생들을 서로 평가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뉴욕공공도서관은? 뉴욕공공도서관은 교육과 정보제공의 역할을 하고 있는 뉴욕 뿐 아니라 전세계를 위한 기관이다. 브롱스, 맨하탄, 스테이튼 아일랜드에 위치한 92개의 연구도서관 및 분관 도서관에서 연령과 학력 제한 없이 무료로 교재, 컴퓨터 접속, 강의,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뉴욕공공도서관은 매년 1800만 명의 방문자를 위한 정보의 장으로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www.nypl.org) 공공자금과 민간자금을 지원받아 무료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