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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기상청장(왼쪽)과 독일에 있는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 라스 프람(Dr. Lars Prahm, 오른쪽) 센터장은 6월 14일(목) 기상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차 기상위성분야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해 양 기관 간의「기상위성 운영과 자료 활용 및 후속 위성개발」을 위한 협력의제를 논의한다. 이번 기술협력회의를 위해 라스 프람 센터장은 유럽기상위성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쾌네만 박사(Dr. Koenemanne)와 국제협력 담당자 벨라브레가 박사(Dr. Valabrega)와 함께 내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성 자료처리 및 활용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위성자료의 교환과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을 위한 위성영상분석 전문가 초청,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후속위성에 탑재될 차세대 기상센서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상청은 2008년에 발사 예정인 통신해양기상위성(COMS)의 효과적인 운영과 위성자료의 처리 및 활용을 위한 인력과 기술 교류는 물론, 우리나라 통신해양기상위성의 후속위성 개발과 유럽의 3세대 기상위성(MTG) 개발에 양 기관 간에 성공적인 기술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지금까지 9개의 정지기상위성과 1개의 극궤도위성을 개발하고 운영한 경험을 가진 유럽기상위성센터와의 기술공유를 통해 기상위성자료를 이용한 예보기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