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기상청(청장 이만기)은 아시아 #8228;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기상위성활용 연수과정인「COMS 위성자료분석 훈련과정」을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마련한 이 과정은 2009년에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최초의 정지궤도 기상위성 COMS (Communication, Ocean, and Meteorological Satellite; 통신해양기상위성)의 국제적인 인지도와 활용도를 높여 국외 사용자 그룹을 확대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연수과정이다. 이 과정에는 COMS의 기상관측과 자료분배 영역 내에 있는 아시아 #8228;태평양 지역의 개발도상국 가운데 13개국이 참가하며 이들은 COMS 기상탑재체 운영 원리와 계획, 다양한 기상산출요소, 사용자용 위성수신시스템, 위성영상을 이용한 여러 기상현상의 분석과 예보활용 등에 관한 교육을 받는다. 이를 통하여 참가자들이 자국의 기상위성업무를 개선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유관기관도 방문한다. 기상청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기상위성업무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세계 7번째의 기상위성보유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역량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 이번 연수과정 참가 국가 : 네팔, 동티모르, 라오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몽골, 태국(13개국 1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