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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프트기술대와는 연구로 전문가 인력교류 합의 - □ 한국의 원자력 기술 수출 지원을 위해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김중현 2차관은 3월 30일(월) 주네덜란드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네덜란드의 권위 있는 델프트기술대학교 원자로연구소(RID)에서 「한국 원자력 기술 및 산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 RID : Reactor Institute Delft □ 네덜란드측의 전직 장관과 ECN* 사장을 역임한 Mr. Terlouw의 사회로 진행된 동 설명회에는 네덜란드 경제부, 외교부, 도시계획주거환경부 등 고위급 정부관료, 델프트기술대, 사업발주처인 NRG, ECN 등 연구기관, 델타, 코비디언, BAM사 등 민간 분야의 최고위 경영자를 포함하여 총 50여명의 참석 하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ECN(Energy research Center of the Netherlands) : 에너지연구기업 □ 김중현 차관은 축사에서 그간 50여년 간 급속히 성장한 한국의 원자력 발전상을 소개하면서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이 네덜란드의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문제 해결, 지역 경제 육성 등에 도움이 될 것임을 언급하여 네덜란드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 아울러,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전력기술(주) 전문가의 보다 자세한 한국의 원자력 역사, 산업 및 R D 현황 발표에 대하여 네덜란드측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표명하면서, o 원자력의 지속성장, 원자력에 대한 국민 수용성 극복사례 등에 대한 한국의 경험을 문의하는 등 최근 친 원자력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네덜란드의 사회적 분위기를 언급하면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에 감탄하였으며 한국과 협력에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 특히, 팔라스사업 발주처, 평가자 및 선정자 등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민관 관계자들이 설명회에 대거 참석 한 바, 김중현 차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측 대표단의 발표로 한국 원자력 기술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된다. □ 이와 더불어 직후 개최된 델프트기술대 총장(Mr. Berg)과 갖은 면담에서 델프트가 강점이 있는 연구로 분야 기초과학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우수한 응용능력을 접목하고자 전문가 인력 교류를 활발히 하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o 김중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이 날 오전에 체결한 양국간 교육협력 양해각서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원자력 분야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응용공학 등 델프트대가 교류를 희망하는 전 분야에서의 교육협력을 활발히 하는데 지원할 의지가 있음을 피력하였고 총장은 이를 환영하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10년 방한 의사를 표명하였다. ☎ 2100-6967 원자력협력과 과장 김대기, 서기관 김진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