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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韓中) 연구기관의 협력연구가 활발화해지고 있다. 과학기술부의 11월 6일 발표에 의하면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사업의 한국 측 주간 연구기관으로서 서울 대학 등 5개 기관을 선정하고 6개 분야에서 중국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실시한다. 한국 원자력 연구소는 중국 안휘광학정밀기계연구소와 도플러, 레이더기술을 공동연구하고, 공정물리연구원과는 레이더 핵융합기술을 공동연구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호북성화중 과기대학, 사천성의 성도중 의학대학과 공동으로 전통의학과 첨단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천연신약과 기능성 식품소재를 개발한다. 대기과학분야에서는 서울대학과 북경대학이 동아시아 지역의 황사와 이상기상현상에 대하여 공동연구가 진행되며, 신소재 분야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이 중국 유색금속연구총원과 생체용 특수 티탄합금을 연구개발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도 중국과학원 상하이 식물생리생태연구원과 사막화 방지를 위한 식물의 건조내성을 분석하여 산업용 식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과학기술부는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5개 기관에 대해 연구과제별 5000만원에서 1억원, 총액 5억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