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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 센터(CNES)의 Yannick d'Escatha(야닉 데스까따) 소장은 어떤 것도 기정화시킬 수 없는 우주 항공 연구 분야에서 한 두 사업의 성공으로 승리자 의식에 빠져드는 것을 거부하면서, 정부와 우주 항공 연구소 간에 서명된 계약 이행의 첫 해인(2005~2010년) 2005년에 이룬 성공적 사업들을 보고했다. 국립 우주 연구소는 우주로의 접근 분야(로켓), 대중의 편익을 위한 응용(원거리 통신, 항법), 지속 가능한 발전(지구 관측), 우주 과학(행성 탐사), 안보 및 국방 분야 등 5대 주요 전략적 분야에서 프랑스와 유럽의 입지를 강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1040만 유로의 세금 공제 후의 수지를 발생시킴으로써, 연구소는 비참했던 2002년의 손실 3500만 유로의 상환을 계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지구 정지 궤도로 10톤의 수하물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유럽 로켓의 슈퍼 버전인 아리안 5-ECA의 처녀 비행이 2002년 12월 11일에 시도되었지만,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아리안 5-ECA는 2005년 2월과 11월의 비행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2002년의 악몽을 말끔히 지우고 로켓의 '개발 단계에서 규격화 생산 단계로 자신감 있게 옮길 수 있다'고 d'Escatha 소장은 강조했다. 2006년에는 아리안 5-ECA의 비행이 5차례 예정되어 있다. 그 중 첫 비행이 지난 3월 11일에 성공적으로 수행되었고, 이로써 아리안의 신뢰성이 더욱 공고해졌다. 연구소 측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유럽형 로켓 아리안 사업의 온전한 지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것이다. 유럽 우주 기구(ESA)의 회원국들 사이에서 취해진 결정에 따라서, 이제 이러한 기능은 EADS-ST사에게 이양될 것이기 때문이다. '2006년에 우리는 구조 결정을 선택할 것이고 우리는 준비가 되었다'고 d'Escatha 소장은 확인했다. 국립 우주 연구 센터는 특별히 Oural 프로그램의 테두리에서 러시아와 협력하기로 되어 있는 미래(2020~2025) 로켓에 대한 고찰을 계속할 것이며, 그리고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처럼 우주 연구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공통되고 공유된 비전을 결정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훌륭한 프로젝트가 넘치는 우주 과학과 지속 가능한 발전 등 분야에 대해서, 국립 우주 연구 센터의 과학 프로그램 위원회는 2006년 말에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장은 설명하면서, 다른 나라들과 다각도의 협력 관계를 맺지 않고는 모든 프로젝트를 다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 우주 연구 센터에 순수하게 배정된 예산은 (2006년 6억 9100만 유로) 2010년까지 연간 1.5%씩만 증가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서 인플레이션도 못 따라간다는 의미가 된다. 유럽 우주 기구에 할당된 예산의 경우(6억 8500만 유로), 같은 기간 동안 어떤 증가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 *techtrend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