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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연구교류집회에서 「『지역역사유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고베 선언」채택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정보서비스 동향지식 포털
작성일자 2015-03-10 00:00:00.000
내용 2월 14일, 15일 고베에서 개최된 전국 사료넷 연구교류집회에서는, 이틀간 약 250여명의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각지에서 취하고 있는 노력들을 배우면서 교류를 더욱 깊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보고를 해주신 분들, 포스터 등을 전시해주신 분들, 참가해 주신 분들, 장소를 제공해 주신 노무라 증권 고베 지점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주최자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일 인터넷 중계는 잘되지 않았지만 집회의 내용은 다른 형태로 다시 발표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 또한 2월 15일 참가자 일동이 「『지역역사유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고베 선언」을 채택하였으므로 보고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이후로도 전국의 여러분들과 함께 역사자료, 문화재 등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지역역사유산」의 보존 및 계승을 위한 고베 선언 대참사에 관한 역사자료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1995년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후 대규모 지진 및 풍수해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에서 광범위한 전개를 보이고 있습니다. 1995년 2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역사자료의 멸실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간사이 역사학회를 중심으로 「역사자료 보전 정보 네트워크(약칭:사료넷)」가 결성되고, 이후 전국의 역사 연구자와 대학원생, 박물관, 문서관, 도서관 관계자, 향토사연구자, 그리고 지역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과 연계함으로써, 다수의 피해 자료를 구출해왔습니다. 1996년에는 자원봉사단체 조직「역사자료 네트워크」로 개편·명칭 변경을 했으며, 2002년에는 조직을 회원제로 바꾸어 회원과 서포터를 중심으로 하는 많은 분들의 지원하에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으며 오늘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때에는 쓰나미 피해 지역의 잔해에서 나오는 개인이나 커뮤니티의 기억을 전할 수 있는 자료를 조심스럽게 수집하는 등 큰 재해시에는 시민과 지역의 기억을 지키는 것이 일본 전체에서 사회적 통념으로 정착되었습니다. 사료넷의 결성으로부터 20년이 된 지금, 전국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20개 이상의 대규모 자연 재해에 대응하는 역사자료의 보존에 대한 네트워크 조직이 생겨나고 있으며, 동일본 대지진과 상호연계된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이 20년간 일본에서 재해 등의 역사자료·문화재 등의 구제 및 보전을 위한 체제는 큰 진보를 이르고 있습니다. 한신·아와지 대지진 때 문화청의 요청으로 결성된「재해 문화재 등 구호위원회」에 의한 문화재 복구 사업은 일본 역사상 최초로 전국 규모의 역사자료·문화재 등의 구제·보전활동으로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재실시된 문화재 복구 사업에 있어서는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광범위하고 다양한 역사자료·문화재 등의 관계자와 연계를 이루어 「문화재」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미지정 문화재와 민간소재 자료 등의 지역 역사 유산 보존활동이 이룬 것은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재난 복구·부흥에 있어서, 지역의 역사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 또한 이를 위해 역사자료·문화재 등에 관련한 관계자가 광범위하게 연계·협력하여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입니다. 21세기에 들어 일본열도에서 거대 지진이나 집중호우 등 대규모 자연 재해가 일상화되고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역의 역사문화가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반드시 일어나는 대규모 자연재해에서 역사자료·문화재 등을 지키고, 대참사의 기억을 포함하여 후세에 전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다음의 세대를 위해 수행해야만 하는 중요한 책임입니다. 우리는 오늘 「전국 사료넷 연구교류집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국의 관계자간의 연계를 강화하여 대규모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역사자료·문화재 등의 보존·계승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기본 사고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의 역사문화의 다양한 담당자가 함께 손잡고 문화재 등의 보존·계승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하나. 전문가의 역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그 전문영역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추진하여 상호연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나. 시민의 역할 지역의 역사문화 담당자로써 시민은 문화유산의 보존·계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그 활동을 지원합니다. 하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 등의 역할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교 등이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역사문화를 풍부하게 하기 위한 기초 환경을 조직을 초월하여 정비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년 2월 15일 「전국 사료넷 연구교류집회」참가자 일동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IWT201503018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역사자료 네트워크; 사료넷; 재난; 복구; 복원; 동일본 대지진; 고베선언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