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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궈바오 중국국가에너지국국장은 2009 년 12 월 27 일 열린 전국에너지업무회의에서 중국은 2010 년에 원자력발전과 재생에너지를 적극 개발해 비화석에너지가 1 차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0.5% P 가량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국은 세계에서 원자력발전소가 가장 큰 나라로 , 현재 원자력발전소 8 곳을 새로 건설하고 있으며 , 심사 비준 규모는 3140 만 KW, 현재 건설 규모는 2067 만 KW 로 , 세계 원자력발전소 규모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 올해 4 월과 9 월에는 각각 저장 산먼과 산동 하이양에서 세계 최초 3 세대 원자력발전소 AP1000 가 착공에 들어갔다 . 장국장은 2010 년 중국은 원자력중장기발전계획을 수정하여 연해지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가속화하고 , 내륙 지역에서도 원자력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그는 또 , 원자력발전의 안전성과 질을 높이고 , 발전 표준과 건설 흐름을 파악하여 기술장비 , 전문인력 , 안전관리능력의 상호 조화를 꾀하는 동시에 , 관련 인재를 적극 육성하여 원자력 발전 핵심 장비의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09 년 , 중국은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 통계에 따르면 , 지난 11 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수력 , 풍력발전이 29.53% 증가 , 3%p 증가를 보였다 . 1 년 동안 1700 만 KW 가 추가로 증가 , 누계수력발전규모가 1 억 9 천만 KW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 풍력발전 규모는 2000 만 KW 를 넘어 800 만 KW 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 현재 1000 만 KW 에 달하는 발전소가 건설 중에 있다 . 장국장은 2010 년에도 계속해서 수력발전소의 대형화를 위해 진사강 중류 지역 , 란창강 유역 수력발전 표준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 풍력발전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 건설 지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그는 또 , 해상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고 , 네이멍구 , 간수 지우취엔 , 지린 바이청 , 허베이 장지아커우 지역의 풍력발전 개발에도 주력하겠다 입장을 밝혔다 . 이와 동시에 , 간수 둔황에 10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태양발전 내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태양에너지자원이 풍부한 곳에는 대형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 바이오매스와 기타 재생에너지 개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