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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8일 아침 러시아 아무르 주에 위치한 새로운 우주선 발사장 #39;보스토치니 #39;에서 #39;로모노소프 #39;, #39;아이스트-2D #39; 위성 및 나노위성 SamSat-218를 탑재한 #39;소유즈-2.1а #39;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목표 궤도에 위성을 진입시켰다. 새로운 러시아 우주선 발사장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번 발사는 원래 계획으로는 4월 27일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으나 케이블 고장으로 하루 연기된 바 있다. 국영 기업 인 #39;로스코스모스 #39;사는 올해 말까지 보스토치니 발사장의 최소 발사에 필요한 필수 시설 가동을 시작하고 발사장 건설 공사 1단계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그 다음 단계로 2단계 작업 설계 및 공사에 주력하여 특히 중량급의 #39;앙가라 #39;계열 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7년 후반기에는 이 발사장에서 #39;카노푸스 #39;시리지의 위성 2기와, #39;메테오르 #39;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수 건의 상업 위성 발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2018년 이후로 매년 6-8건의 발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우주선 발사장에서의 위성 발사 성공은 과학적 의미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즉 바이코누르 우주선 발사장이 위치한, 중앙 아시아의 정치적 상황에 관계없이 위성 발사와 우주 진출의 국가적 독립성을 달성하게 된 중요한 국가적 사건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