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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 조사회사 IDC Japan은 일본의 빅데이터 테크놀로지 시장을 조사해, 2014년의 해당 시장의 분석 결과와 예측을 발표하였다. IDC Japan은 빅데이터 테크놀로지 시장을 인프라,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3개로 분류하고, 시장 규모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 2014년의 일본의 빅데이터 테크놀로지 시장 규모는 2013년 동기 대비 39.7% 증가한 444.07억엔이다. -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에 대처하고 있는 기업은 SI(Systems Integration)나 인터넷계 기업 등에서 일반 기업으로 확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단순한 사용자층이나 개별 사례의 규모의 확대뿐만 아니라 사유 소프트웨어(Proprietary software, 특정한 개인 또는 회사(법인)가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거나 기타 재산권을 사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프로그램)나 아웃소싱의 이용을 촉진해, 향후에도 높은 시장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편, 2019년에 해당 시장은 1,469.04억엔, 2014년∼2019년의 연평균 성장률은 27.0%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일본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사용자 조사에서는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의 대처 상황에 대해 조사하였다. - 2014년에 실시한 이전 조사와의 비교 결과,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에 대해 어떠한 대처를 실시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은 28.6%에서 32.0%로 증가한 반면, 모른다고 응답한 기업은 31.6%에서 12.1%로 대폭 감소하였고, 당분간 대처 예정이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39.8%에서 55.9%로 증가하였다. - 해당 결과로부터,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의 대처 의향이 사용자 기업에서 양극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IDC Japan 소프트웨어 시큐러티 시장 애널리스트인 쿠사치 신타로(草地 愼太郞)씨는 '일본의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서비스 시장은 선행 사용자의 성공 사례에 영향을 받은 시장측의 수요 고조와 2012년 전후부터의 공급자측의 적극적인 투자에 의해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중기적으로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로부터 대다수층으로 이용을 확대해 가는데 있어서 인재 부족, 보안, 비용이라고 하는 저해 요인이 있다. IT 벤더나 SI 사업자는 클라우드의 활용이나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을 통해 사용자 기업이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하였다. 이번 발표와 관련, 시장 규모 및 예측에 대해서는 '일본의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서비스 시장 2014년의 실적과 2015년∼2019년의 예측'(http://www.idcjapan.co.jp/Report/bigdata/j15470103.html)에, 사용자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2015년 일본의 빅데이터 테크놀로지/서비스 시장 사용자 이용 동향 조사'(http://www.idcjapan.co.jp/Report/bigdata/j15470101.html)에 그 세부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