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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거대기업은 2008년 이후 책들의 광대한 수집품에 대하여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체코국립도서관(Czech National Library, NK)의 과학 연구 및 국제관계 담당 이사인 Adolf Knoll은 구글에서 체코국립도서관의 자료 약 140,000권을 디지털화 할 것이며, 이 원고와 고(古) 인쇄본을 2010년에 체결한 계약에 기반 해 Google Books 프로젝트와 Manuscriptorium European Digital Library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Knoll은 2014년 9월 3일, 구글은 체코국립도서관 컬렉션의 30,000권 이상의 도서를 디지털화 했다고 기자들에게 발표했다. 이미지 출처 : Czech National Library digitizes its collections with Google http://bit.ly/1mJkrzN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는 약 10년 전에 문화유산의 디지털화가 예상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Knoll은 이 때문에 유럽디지털도서관(European Digital Library)을 만들자고 제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디지털화 장비를 구축하고 그들의 문화유산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기 위해 EU 회원국들에 요청했다. EC는 미국의 인터넷 브라우저 계획, 상업적 이용을 위한 앵글로-색슨 문헌(Anglo-Saxon literature)의 광범위한 디지털화의 압박을 받고 다른 이들 사이에서 의사를 발표했다. Manuscriptorium 프로젝트는 당시 체코국립도서관에서 진행되었다. Knoll은 이 진행에 관한 작가였으며, 이 프로젝트 덕분에 체코국립도서관은 고 인쇄본의 디지털화에 관한 UNESCO의 상을 받았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국가 재정에 따라 달라진다. Knoll은 약 4,000여 점의 원고와 오래된 옛 인쇄물이 디지털화되었다고 체코의 뉴스 기관을 통해 전했다. 체코국립도서관은 약 14,000점의 원고와 4,200점 이상의 고판본과 200,000점의 오래된 인쇄물을 가지고 있다. 주로 19세기 문학으로 구성된 슬라브도서관(Slavic Library)의 책들은 구글 프로젝트의 일부로써 디지털화 되고 있다. 체코국립도서관의 이사 Tomas Bohm은 구글과의 협력은 문화 분야에서 유일한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이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2008년 구글에 고 인쇄본의 프로필을 보냈고, 구글은 이것들을 디지털화 할 것인지를 결정했다. 그리고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는 도서들을 선정했다. 도서들은 해외로 운송되기 전에 보험을 통해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바코드를 부착해야 한다. 체코국립도서관과 구글은 프로젝트 비용을 분담하지만, 디지털화와 보증을 포함한 비용의 약 80%를 구글에서 감당하고 있으며, 체코국립도서관은 매년 문화부의 프로젝트 보조금 약 4,000,000크로네를 보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