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조회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동향 기본정보

후쿠시마 다이치 1호기 탐사 로봇 투입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3-21 00:00:00.000
내용 탐사 로봇이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의 손상된 1호기 1차 격납용기(PCV) 안으로 진입하여 내부의 방사선과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 도쿄전력은 수집된 데이터와 비디오 영상을 바탕으로 용융된 핵연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3월 18일 도쿄전력은 1차 격납용기 안의 원자로 압력용기가 놓인 받침대 주변의 지하 공간을 탐색하는 네 차례 로봇탐사 계획의 첫 번째로 1호기에 PMORPH 로봇을 투입했다. 이 탐사는 최종적으로 핵연료 잔해를 제거하기 위한 준비 작업의 일부다. 이 PMORPH 로봇은 히타치-GE 원자력과 국제해체연구소(IRID)가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로봇은 긴 직선 모양으로 변해 파이프와 같은 좁은 공간을 통과할 수 있다. 또한 크롤러를 이용해 몸체를 90도까지 회전시켜 U자 형태를 만들어 평평한 표면을 이동할 때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총 5대의 카메라를 장착한 이 로봇은 수중 방사선 내성 카메라, LED 및 방사선량계가 통합된 센서장치를 올리거나 낮출 수 있는 윈치도 갖추고 있다. 가장 최근 탐사에서 이 로봇은 1층 격자 구간을 이동했는데, 당시 측정된 방사선량은 시간당 7.8 시버트였다. 또한 수중에 센서를 투입하여 1차 격납용기 하부에 고인 물속을 탐사했다. PCV 지하층의 1m 공간의 방사선량은 시간당 1.5 시버트를 기록했으며, 온도는 14~23°C로 측정되었다. 지난달에는 도시바와 IRID가 개발한 전갈 모양의 로봇을 2호기 PCV에 투입한 바 있다. 도쿄전력은 당시에는 받침대까지 진입하지 못했지만 원자로 하부의 상태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호기에서 로봇이 동작을 중단할 때 측정된 온도는 16.5°C와 방사선량은 시간당 210 시버트로 1호기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이었다. 도쿄전력은 1호기의 경우 매우 상세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PCV 지하 공간 상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4월에는 PMORPH와 다른 형태의 변신 로봇을 투입한 바 있다. 손상된 격납용기 내부로 처음 투입된 그 로봇은 몇 장의 사진과 측정 자료를 기록한 후 격자에 낀 상태로 작동을 멈추고 만다. 도쿄전력은 3호기에 로봇을 투입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원자력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원격 무인 로봇의 실전 시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용융된 고준위 방사성 핵연료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660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도쿄전력;후쿠시마다이치;1차격납용기;탐사로봇 2. TEPCO;Fukushima Daiichi;primary containment vessel;probe ro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