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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CNRS와 니스대학교의 화합물 연구실은 세계 최초로 ldquo;olibanic acids rdquo;로 명명된 유향 물질을 발견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 성과는 지난 10월 4일에 저명한 학술지인 ldquo;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rdquo;에 게재되었다. 이번에 발견된 유향 물질은 성경에 세계 3대 향유 물질로 언급된 만큼, 이번 발견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에 발견된 유향 물질은 향을 내뿜는 수많은 물질에 항상 포함되어 있었지만, 그 양이 굉장히 극소하여 발견되기 어려웠다. 이번 연구는 정밀한 분석 기법을 이용하여, 특정한 유향물질 만을 따로 채취하는 기법이 개발되었다는 점이 가장 유망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팀은, 소말리아로부터 유향물질의 기초가 되는 재료를 약 3킬로그램 가량을 구매하여, 이를 이용하여 약 1mg의 착취 물질을 구분해 내었다. 구분되어진 물질은1차적으로 사람의 후각을 이용하여 더 작은 성분으로 구분되었고, 그 후 NMR 기법을 이용하여 더 자세히 분석되었다. 최종적으로 구분된 물질은 ldquo;(+)-trans- and (+)-cis-2- octylcyclopropyl-1-carboxylic acids rsquo; 이라고 명명된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인공적으로 이 물질을 합성하는 데에도 성공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성경의 3대 유향 물질로 일컬어지는 이 물질이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것이 가능함이 알려진 만큼, 앞으로 조향사들에 의해 다양한 향으로 대중들 앞에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