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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등의 재생에너지원은 고유가, 에너지 안보 숙고 및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청정연소 및 식물로부터 생산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특히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는 에탄올과 같은 바이오연료의 경우, 에탄올 생산을 위해 더욱 많은 옥수수가 사용될수록, 상대적으로 식용 옥수수는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최근 세계 식료품 가격 급상승을 초래하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미국에서 연간 생산되는 에탄올 약 227억 리터(60억 갤런)는 옥수수로부터 생산되지만, 이는 실용가능한 장기 자원으로서 사용되기에 충분한 양이 아니다. 2월 16일 토요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의 연례 토론회에서 MIT 교수 그레고리 스테파노폴로스(Gregory Stephnopoulos)는 과학자와 정책담당자들과 함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재생 바이오매스 공급원료로부터 얻어지는 미국 에너지 공급의 주요 부분인 바이오연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화학공학과의 윌라드 헨리 도우(Willard Henry Dow) 교수인 스테파노폴로스는 바이오공학효모를 포함하는 자신의 연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원하는 특성(특히 효모에 유독한 고농도 에탄올을 견디는 능력)을 가지는 효모의 유전자를 설계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해왔다. 그는 또한 에탄올을 생산하기 위해 식물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포함하는 바이오연료 연구의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과학자들은 옥수수 대체를 위해, 잔디나 농산 폐기물에서 발견되는 섬유소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섬유소 기반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은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제성을 갖춘 섬유소를 통한 에탄올 대량 생산이 10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스테파노폴로스는 예측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섬유소를 통해 에탄올을 추출하는 방법이 연구 중이다. 옥수수를 통한 에탄올 생산은 옥수수 재배를 위해 비료와 천연가스 및 가솔린 등으로 운행되는 중장비 기기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역시 환경 파괴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중국 역시, 세계에서 2번째 오일 수입국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잉여 농산물을 통해 에탄올을 생산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