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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암은 빠른 성장을 위해서 많은 양의 글루타민(glutamine)을 필요로 하고 그것들이 글루타민 없이 살 수 없다고 제시하는 많은 연구가 있다. 이 현상은 ldquo;글루타민 중독(glutamine addiction) rdquo;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글루타민을 고갈시키는 것이 잠재적인 치료 전략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새 연구는 이 효과가 과대평가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제시하고 있다. c-MYC는 모든 세포에서 성장과 증식의 중심적인 조절자로서, 암에서 종종 통제를 벗어난다. 글루타민 중독은 종종 유전적으로 c-MYC를 과다생산하도록 변형된 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연구되어왔다. 이 시스템들에서 글루타민 고갈은 세포에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을 자연적으로 발생한 종양에도 적용할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연구자들이 선천적으로 높은 수준의 c-MYC를 보여주는 인간 결장암 세포를 자세히 살폈다. 글루타민이 고갈되었을 때, 이들 결장암 세포들은 죽지 않았고, 가역적인 증식 정지(proliferation arrest)의 상태로 들어섰다. 더 나아가, 그들은 자연 발생적 결장암에서 c-MYC 생산은 다른 식으로 조절되는 것을 발견했다. 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c-MYC 단백질의 수준은 항상 높다. 대조적으로 결장암 세포에서 c-MYC 수준은 글루타민 고갈시 하향조절된다. 글루타민은 DNA와 RNA의 빌딩블럭인 뉴클레오티드(nucleotides)를 포함해서, 많은 세포 경로들에서 이용된다. 글루타민이 적으면, 뉴클레오티드 수준도 떨어진다. 그 연구자들은 그 결과 c-MYC 수준도 또한 낮아지는 것을 발견했다. c-MYC의 주요 기능은 많은 유전자들의 전사를 조절하는 것이다. 따라서 뉴클레오티드 수준이 낮고 c-MYC 농도가 줄어들 때, 전사도 하향조절된다. 그 결과는 c-MYC가 뉴클레오티드의 가용성과 전사를 연동시킨다고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암에서 글루타민 중독을 연구하기 위해서 주로 사용되는 종류의 시스템인 외인성으로 발현된 c-MYC를 가진 세포 배양 모델에는 이 연관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 연구자들은 글루타민 중독이 주로 세포 배양 시스템에서 조사되었기 때문에, 글루타민 고갈의 치명성이 과대평가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