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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빛만 쪼여도 수증기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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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14-08-18 00:00:00.000
내용	태양 에너지의 85%를 증기로 변환할 수 있는 신소재가 MIT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기존의 증발방식 해수 담수화 기술은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상용화가 어려웠으나, 이 소재는 변환 과정에서 열손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햇빛의 세기가 상대적으로 약해도 증기를 생성할 수 있다. 이 소재는 디스크 형태의 얇은 이중층 구조로 이루어진다. 위층은 마이크로웨이브로 박리시킨 흑연 플레이크로 만들어지며 아래층은 다공성의 탄소 발포체로 이루어져 절연체 역할을 한다. 소재 표면에 햇빛이 닿으면 흑연 내에 뜨거운 핫스팟(hot spot)을 생성하고 표면의 기공을 통해 물을 끌어올려 증발시킨다. 이 기술은 현존하는 방법 중 가장 낮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증기는 해수 담수화뿐만 아니라 위생 및 살균 시스템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ARTI-00000001991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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