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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깨끗이 청소하는 인공비장(artificial spleen)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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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14-09-22 00:00:00.000
내용	혈액의 병원체와 독소를 여과하는 비장의 원리에 착안하여, 대장균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다양한 병원체를 혈액에서 신속히 걸러내어 신체감염을 예방하는 기술이 하버드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인체에서 발견되는 단백질로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표면에 존재하는 당에 결합하는 만노스 결합 렉틴(MBL, mannose-binding lectin)을 변형하여 이용한다. 자성을 띤 나노비드에 MBL을 코팅한 인공비장에 혈액이 들어가면 병원체들이 나노비드에 달라붙고 인공비장에 부착된 자석이 나노구슬을 끌어당겨 혈액 밖으로 꺼낸다.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랫트로 실험한 결과 혈액이 여과된 랫트의 89%는 5시간 후에도 생존했으나 여과되지 않은 랫트는 14%만이 생존했다. 시간당 1리터의 속도로 혈액을 장치에 투입한 결과, 5시간 이내에 대부분의 병원체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돼지를 대상으로 인공비장의 바이러스 제거 능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ARTI-0000000200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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