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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 Bao 교수 연구팀이 완전 생분해성 (biodegradable) 유기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다. 이 생분해성 트랜지스터는 수술 시 인체에 삽입되어 의료 임플란트 (medical implant) 회로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분해성 약물전달 고분자를 수술 과정에서 삽입하면 회복 중에 외부 신호에 따라 항생물질이 방출되도록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생분해성 전자회로를 사용한 장비를 이용해 수술 후 체내 회복 과정의 모니터링도 가능할 것이다. 치료가 끝난 후 모든 장비는 70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지게 된다. 장비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피부 색소인 멜라닌 (melanin) 유사 성분의 생분해성 반도체 물질 및 금과 은으로 만들어졌다. 생분해성 회로는 인체 내 수소이온농도에 노출되면 즉시 분해되므로 연구팀은 필요한 시간이 지나면 녹기 시작하는 보호층을 필요로 하고 있다. 사진은 생분해성 소재 트랜지스터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용해되는 모습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