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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DNA 복구 유전자 변이와 전립선암 발병 위험성의 상관관계 규명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8-17 00:00:00.000
내용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아래 부분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으며 정액을 생산하여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이곳에 발생하는 전립선 암은 대부분 (99% 이상)은 전립선의 샘 세포에서 발생하며 서서히 성장하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다른 질환으로 사망한 고령의 남성의 많은 경우에서 전립선 암이 발견되기도 한다. 전립선 암 환자에서 호르몬 치료를 계속하면 결국에는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 암세포만 살아남아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 암으로 진행하게 된다. 일단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 암으로 진행되면 생존기간이 1-2년에 불과하고 다른 어떤 치료도 생존율을 증가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항암제 등의 투여와 함께 통증을 완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택하게 된다. 최근 미국의 Fred Hutchinson Cancer Research Center의 Peter Nelson 박사는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10% 이상은 DNA 복구 유전자 속에 물려받은 변이를 가지고 있으며 전이성 전립선 암 남성의 DNA 속 특정 변이가 전립선 암 발병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된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 특정 돌연변이는 암억제 유전자, BRCA1와 BRCA2 같은 DNA 복구 유전자에서 발생한다. 이미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BRCA1와 BRCA2 유전자 변이들은 DNA 복구 기능이 떨어져 유전자 이상을 가져오고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전이성 전립선 암 환자의 11.8%가 검진받은 20개 DNA 복구 유전자 가운데 1개에 변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인보다 4배 높은 확률로 유전적으로 전립선 암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도 조기 검진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468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전립선암, DNA변이, 새항암제 2. prostate cancer, mutations, BRCA1, BRC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