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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문학 분야 학자들이 Modern Language Association(MLA)에서 발표한 새로운 저작권 규정에 대해 찬사를 표했다. MLA는 저자가 저작권을 떠나 오픈액세스 리포지터리 및 개인 혹은 부서의 웹사이트에도 여러 버전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오픈액세스 운동은 연방정부 및 기타 후원단체에게 저자들이 여러번 자신의 논문을 리포지터리에 게시할 수 있도록 강요해왔던 과학계에 가장 큰 진보를 만들었다. MLA의 이사, Rosemary G. Feal은 협회의 새로운 정책에 대해 “이 정책이 어떤 법규나 규정에 대하여 전혀 반응이 없다. 오히려 출판사의 요구가 변화하고 있으며 MLA 회원들이 자신의 지식을 리포지터리에 저장하고, 블로그를 통해 저작물을 확산시키고 싶어한다. 또한 교수들은 자신의 논문이 자유롭게 순환되기를 원하고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Journal of American History를 출판하는 미국역사기관(Organization of American Historians, OAH)은 저자들에게 오픈액세스 리포지터리로 쓸 수 있는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OAH의 운영이사 Nancy Croker는 저자들이 자신의 논문을 그렇게 순환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출판물의 무결성을 잃지 않을까 염려했다. 또, 많은 징계 위원회들은 오픈액세스 운동이 학술지로부터 얻는 수익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그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Rosemary G. Feal은 “이 우려에 동조하지 않는다. PMLA(Publications of the Modern Language Association of America)는 정기적으로 주제별 이슈들을 갖거나 어떤 다른 논문이 갖는 이슈와 또 관련이 되어 있는 논문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PMLA의 가치는 단지 개별적인 논문이 아니라 이슈를 다루는 것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개별적으로 논문들이 읽히지만 그것이 학술지를 대체할 수 없으며 나아가 어딘가에 게시된 논문이 사람들을 학술지로 끌어 모을 수 있다고 한다. MLA의 저널 정책은 많은 인문학 관련 협회가주목하는 경향이 있고 Rosemary G. Feal은 MLA의 변화가 오픈액세스를 장려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Office of Digital Humanities at the National Endowment for the Humanities의 이사인 Brett Bobley는 “학술 논문을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공공 접근 방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관심이 널리 퍼지고 있다.”고 말하며 MLA의 발표를 기뻐했다. MLA는 인문학계의 큰 학회 중 하나로, 다른 단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오픈액세스 저널 출판으로 인해 새로운 아이디어의 접근 기회가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Modern Language Association, MLA http://www.mla.org/ MLA Journals Adopt New Open-Access-Friendly Author Agreements(저작권 규정 변경) http://www.mla.org/news_from_mla/news_topic topic=59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