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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0일~12일까지 중국과학협회와 일본과학기술진흥기관은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중일 양국 청년과학자 범학과 학술살롱'을 공동 개최하였다. 금번 학술살롱의 주제는 '기후변화가 수질환경과 생태계환경에 끼치는 영향'이였다. 살롱의 참가자는 다음 10여 곳의 과학연구 기관에서 온 21명의 청년과학자들이다. 중국측: 중국과학원의 한대지역과 건대지역의 환경 및 프로젝트 연구소, 생태계환경연구센터, 식물연구소, 대기물리연구소, 시베이고원지대생물연구소, 지리과학 및 자원연구소 일본측: 일본 도쿄대학, 나고야대학, 국립환경연구소, 요코하마 국립대학, 와카야마대학, 토토리대학 양국의 청년과학자들은 회의주제를 중심으로 생태계, 수자원, 경제, 토양, 산림, 의학 등 여러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으며 상호 의견을 교류하였다. 회의 기간동안 중일 양국의 청년과학자들은 칭하이의 호수주변을 시찰하며 호수와 사막 습지 등의 생태계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중국과학원 시베이고원지대생물연구소와 좌담회를 가졌다. 살롱에 참가한 과학자팀의 인솔자는 각각 중국측은 중국과학원국제협력국 국장이자 국제과학연합환경문제과학위원회(SCOPE) 제 1부주석인 중국과학원생태환경연구센터 뤼용롱 박사이고, 일본측은 일본의 유명한 환경전문가 겸 일본제품평가기술기구의 이사장이다. 이 밖에 중국과학기술협회 국제연합부 부장 및 부부장 등 관련인사들이 학술살롱의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금번 학술살롱은 중국과학기술협회와 일본과학기술진흥기관이 진행한 최초의 실질적인 협력프로젝트로 양국의 청년과학자들에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의 생태계환경과 관련한 분야에서 범학과적인 교류의 시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깊다. 양측은 차기 살롱은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