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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적 bull; 일본은 초고령 사회를 맞이해 고령자의 건강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큰 과제가 되고 있다. 연구개발전략센터는 2007년 이후 '의료 전망'을 진행하여 왔으며, 이러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몇 가지 질환을 채택해 전망 조사를 통해, 연구개발전략의 제언을 실시해 오고 있다. bull; 본 보고서는 고령사회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고 본인만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큰 부담이 되는 인지증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연구개발의 방향을 제언한다. 2. 배경 및 현재 상황 bull; 인지증은 일단 획득된 인지 기능이 서서히 사라져 직업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병을 총칭한다. 그 속에는 많은 질환이 포함되지만, 그 숫자도 많고 가장 중요한 질환은 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이다. 이 병의 원인은 현재도 명백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 요인 상에 환경 요인이 작용해 발증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발증 원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령으로, 65세 이후 5세 마다 발병률은 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초고령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일본은 극히 심각한 문제이다. bull; 그러나 아직 정확한 임상 역학적 데이터는 얻을 수 없다. 현재 대규모 관찰 임상연구 J-ADNI(Japanese Alzheimer rsquo; Disease Neuroimaging Initiative) 등을 통해 바이오 마커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향후 발증 전 진단이 기대되고 있다. bull; 치료법에 대해서는 주로 대증요법이 이루어지고 있고 어느 정도의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는 결과를 얻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뇌병변을 개선하는 보다 본질적인 치료법이고, 현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잇지만 아직 유효성이 확인되기까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3. 인지증 연구에서 향후 추진해야 할 연구과제 bull; 조사 결과로부터 향후 추진해야 할 연구과제는 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의 유전 요인과 발증에 관계된 인자를 해명해, 정확한 발증 전 진단법을 확립하는 일이다. 즉, 정밀 의료(precise edicine)의 확립을 목표로 한 연구 전개가 필요하다. 더욱이 뇌병변의 개선을 목표로 한 치료법을 확립하고, 발증 전 증례에 대해 개입 치료를 시행할 선제 의료(preemptive medicine)이 필요하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야 할 연구과제는 많지만, 대표적인 것으로는 ① 역학적 데이터 수집 ② 유전 요인, 즉 게놈, 후성 유전체(epigenome) 연구에 기초한 발증 기구 연구 ③ 발증 전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바이오 마커(Biomarker), 영상 진단법 확립 ④ 뇌병변을 개선할 치료법 개발과 효율적인 임상연구, 종합적 신속 임상연구 (ICR : Integrative Celerity Research) 실시 ⑤ 연구지원센터의 설치와 진단·치료법 보급 등이 있다. bull; 이 조사를 통해 명백해진 것은 고령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유지하면서 인생의 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인지증에 대한 대책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라는 점과 또 그것은 장래 의학인「미병 의료」라고도 해야 할 preemptive medicine을 실현할 과제라는 점이다. [목차] 1. 배경 및 목적 2. 인지증(특히 알츠하이머형 인지증)의 정의와 역학적 현상 3. 문제점 지적 및 그 해결을 위한 제안 4. 보충자료 4.1 인지증 4.2 의료 전망 조사 4.3 의료 전망 워크숍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