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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Ref는 7월 18일, 정부의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 정책에 부응하는 기관들이 제공하고 있는 연구기금과 간행물의 행적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연구기금 정보서비스인 `FundRef`의 이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undRef는 다음의 구성요소를 포함한다. - 기금 제공처와 과제번호를 지원하기 위한 CrossRef의 메타데이터 스키마를 확장한 전 세계 4000여개의 연구기금 명칭 레지스트리 - 특정한 기관 및 사설 기금단체의 재정 지원으로 작성된 학술논문이나 문헌을 찾는 기금제공자, 연구자, 출판자,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오픈 API - CrossRef의 정규 채널을 통한 탐색서비스 제공업체 등에 연구기금 관련 메타데이터 배포 CrossRef는 Creative Commons Zero(CC0) 라이선스를 통해 공개 이용이 가능하도록 이미 FundRef 레지스트리(기금 명칭 분류)를 만들어 놓았다. CrossRef는 새로운 퍼블릭 액세스 요구사항에 부응하고자 하는 기관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서 FundRef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CrossRef는 미국 정부기관의 기금으로 발행된 Peer Review 출판물을 독자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미국공개연구성과정보센터(Open Research of the United States : CHORUS)와 함께 기존의 CrossRef 시스템 이용법과 FundRef를 협력·개발했다. CrossRef는 세계의 모든 조직 및 사업과의 협력에 개방적이며, 그들이 CrossRef 인프라와 FundRef 데이터를 이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또한 미국 백악관의 과학기술정책국(Office of Science and Technoogy Policy, OSTP)의 2013년 2월 자료에 부응하여 여타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기관들도 수용하기로 했다. CrossRef는 2012년에 출판사, 기금제공처, 그리고 CrossRef가 서로 협동하는 FundRef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조직했다. FundRef는 2013년 5월에 공개되었으며 출판사로부터 연구기금 관련 메타데이터를 받고 있다. FundRef에서는 기금제공처 검색 도구도 사용할 수 있다. FundRef 모델은 기존의 CrossRef에서 제공하는 4천4백여 개의 국제적 출판사, 3만여 종의 저널, 6천1백만 건의 linked document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이용자들이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rossRef 사무총장 Ed Pentz은 “우리는 커뮤니티 표준, 협동, 지속가능한 인프라 등을 통해 학술활동을 개선하고자하는 미션을 폭넓게 하기 위해 모든 나라의 단체와 협력하기를 바랍니다. CrossRef는 회원 출판사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항상 중립을 유지합니다. 미국 정부기관과 출판사와의 협력을 위한 솔루션을 만드는 것을 최초로 요청한 기관이 CHORUS입니다. 다른 출판사들과도 이 진행 과정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 CrossRef : 출판사 연합이 설립한 비영리기관이다. 2000년에 설립된 이후 CrossRef는 저널 아티클, 단행본, 단행본 챕터, 회의 발표자료, 테크니컬 리포트, 표준, 데이터 셋 등 6천1백만 콘텐츠에 대한 레퍼런스 링킹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CrossRef는 Cited-By라는 링킹서비스, CrossCheck라는 표절검사서비스, CrossMark라는 업데이트 식별 서비스 등 학술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여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FundRef http://www.crossref.org/fundre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