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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증가하는 인구를 먹여 살리고 , 모든 사람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며 , 인간이 생태계에 가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은 전 세계가 안고 있는 21 세기 최대의 난관이다 . 이 때 생물학이 답의 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으나 , 대학 학부에서 진행되는 생물학 수업은 지난 세기의 것을 답습하고 있을 뿐이고 , 교습 기법도 오래된 것이어서 ,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보다는 도리어 잘 배우지 못하게 방해하는 형국이다 . 국립과학재단 (NSF) 과 미국과학진흥협회 (AAAS) 는 지난 2009 년 여름 , 워싱턴 D.C. 에서 총 500 인에 달하는 교육자 , 교육 행정관 , 정책 입안자 등을 소집하여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 그리고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가장 효과적이고 현대적인 생물학 교습 기법들을 정리하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 바로 본 보고서를 말한다 . 본 보고서에는 이 밖에 , 생물학 수업을 학생 중심으로 개편하는 , 근본적인 조치에 관해서도 적어 놓았다 . 본 보고서는 국립과학재단에서 자금을 지원하고 , 미국과학진흥협회 산하 교육 인적 자원 (Education and Human Resources) 프로그램에서 본 보고서의 개발과 배포 조율에 도움을 주었다 . 본 보고서에 수록된 아이디어의 상당수는 상기 컨퍼런스에서 얻은 소득이다 . 본 보고서에 소개된 새 접근법은 생물학 수업을 학생들의 삶과 보다 깊은 관련을 지니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는데 , 그래야 학생들이 생물학에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 대학 학부생들이 생물학에 더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 비단 생물학자의 숫자를 늘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 학생들이 생물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의사결정에 대해 잘 알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 미국과학진흥협회가 소집한 회의에 참석한 국립과학재단 산하 교육인적자원총국의 부 국장은 본 보고서의 배경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 생물학 과목의 코스는 현대 생물학의 성과를 전달하여야 하고 , 결과 지향적이어야 하며 , 질의에 기초하고 , 인간의 삶과 관련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 첨부한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 각 과목에서 다루는 내용을 현대화하여야 하며 , 그래야만 생물 과학 발견의 짜릿한 순간이 교실로 전해질 것이라고 한다 . 오늘날의 생물학은 할아버지 세대의 생물학과는 판이하므로 ,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의 코스 또한 지난 시대를 답습하면 곤란하다는 것이다 . 이 외에 , 본 보고서에는 학생에 초점을 맞춘 교실과 학습 결과에 대해 적은 권고가 실려 있다 . 또 행동 편에는 학생들의 머리에 유사 사실을 주입하기 보다는 , 개념의 골격에 초점을 맞추고 , 학생들의 학습 진전에 관하여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 효과적으로 , 시의 적절하게 제공하며 , 기법 시험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라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 참석자들은 본 보고서에 실린 권고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행되었는지를 알아보고자 , 2 년 뒤 다시 모임을 가지기로 하였다 . 목차 생물 교육 : 역사상 중대 고비 점 학생 중심의 교육 , 그리고 학습 결과 핵심 개념과 경쟁력에 대해 알기 변화의 전략 다음 단계 실천에서 비전과 변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