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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역량을 십분 활용하고 응용기술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연구개발 지원프로그램을 발족시켰다. 핀란드 기술청(TEKES: National Technology Agency)은 지난 6월 15일 핀란드가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더욱 집중적으로 활용하고 응용분야 및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2011년까지 참여기업과 공동으로 총 8,000만 유로를 투입하는 새로운 생명공학 응용연구개발 지원프로그램 SymBio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Tekes에 따르면, 핀란드는 지난 10여 년 간 첨단 생명공학적 방법을 개발하는데 주력해 왔지만 이제 이를 기업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상용화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다. SymBio 프로그램은 생명공학을 통해 전통적인 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Tekes의 Teppo Tuomikoski 기술자문관은 생산공정의 효율성 제고와 환경 친화적 개선에 생명공학적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전통적인 산업을 새롭게 갱신하는 데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업 분야의 창출에도 생명공학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SymBio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공학의 응용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ekes는 SymBio 프로그램의 중점지원분야로 크게 4분야를 제시했다: - 생명공학적 생산기술 및 공정기술의 개발 및 집약화 - 생명공학의 환경분야 응용 - 측정기술, 모델링 등 응용 관련 기술 - 효소(enzymes) 및 유기체의 개발과 생산 이번 지원프로그램은 산업계의 필요와 수요에 철저하게 부응해야 한다는 원칙 하에 실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Tekes는 지원 대상 연구개발프로젝트를 기업이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한정시켜 지원신청서 접수 역시 기업지원신청이 완료된 올 가을 이후에야 실시할 방침이다. * techtrend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