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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중국이 나아갈 길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7-27 00:00:00.000
내용 중국이 연구의 질과 혁신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기초를 튼튼히 하고, 공무원들(정책입안자들)이 아니라 과학자 스스로가 혁신과 발견을 위한 주제를 정해야 한다고 Nature 사설에서 다루었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논문을 발표하는 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국내와 국외에서 중국이 배출하는 과학적 연구 성과의 질과 창의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달 중국에서는 중국과학원 산하의 기관들과 시진핑 주석이 모이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시진핑 주석은 중국 과학 발전에 대한 자신의 의지와 견해를 밝혀서 주목된다. 중국의 국가 지도자의 의견을 들어 보면 중국 내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모임에서 시진핑은 ldquo;중국의 과학적 기초가 허약하다 rdquo;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ldquo;우리가 주요한 분야의 핵심 기술에 있어서 다른 나라들에 뒤떨어져 있는 현실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rdquo;고 말했다. 선전에 있는 유전체 분석 회사 BGI를 통해서 단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중국은 어떤 아이디어를 취한 뒤 규모를 가지고 승부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이 작년에 수상한 노벨상은 현대의 조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구시대의 조직에서 배출된 것이다. 오늘날의 중국의 과학 시스템이 큰 영향이 있는 발견을 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시진핑 주석은 연례 회의에서 ldquo;과학자들은 자유롭게 탐구하고 제시한 대담한 가정들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rdquo;라고 말하면서 관리들의 채찍에 휘둘리지 않고 과학자들 스스로가 과학정책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전문가들이 더 이상 상위 부서의 명령에 따르지 말 것을 암시하였다. 중국은 13차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연구 지원 체계에 변화를 주고자 연구지원 방법에 손을 대고 있다. 그러나 Nature사설은 시진핑 주석이 과학연구가 동시에 긴급한 경제적이며 산업적인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이 말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요구가 바로 상명하달식 정책 방향이라고 꼬집는다. 동시에 Google Scholar와 같은 연구 도구들을 쓰는 것이 막힌 상황도 지적한다. 남중국해, 경제성장의 둔화, 환경 문제등은 중국 국민들에게 좌절감을 가져다주고 국제적으로는 중국의 위상을 깍아내리고 있다면서, 시진핑 주석이 과학 기술 연구에 대한 예산을 늘리라고 하지만, 예산의 증가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라고Nature사설은 말한다. 진정한 개척자적 과학 연구는 명령으로 (commandeered)되는 것이 아니고,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cultivated) 주장한다. Nature 2016,vol. 534, p.435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417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과학정책 2. Science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