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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브라질 UCPD(UNESCO Country Programming Document, 국가 프로그램 수립 문서)는 UNESCO와 브라질의 새 협력의 무대이다. 지난 2006년 5월 출범한 UNESCO의 브라질 전략 기본 계획에 의거하여 본 브라질 UCPD는 대 브라질 프로그램 수립의 우선 과제를 하나 이상 다루면서 현재 브라질이 안고 있는 난제를 새로이 조명하고 UNESCO가 UN의 교육, 과학, 문화 특별 기구로서 브라질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틈새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본 문서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우선, 본 UCPD 문서의 제 1 장은 UNESCO가 파악한 난제와 기회를 간략히 정리해 보여 준다. 제 2 장은 UNESCO의 대 브라질 프로그램 5개 각각에서 도출한 최근의 행동 사례 및 결과, 학습한 내용 등을 제시한다. 제 3 장은 2008년~2009년 사이의 주요 전략적 목표와 예상 결과를 종합해 보여 준다. 끝으로, 제 4 장과 제 5 장은 UNESCO의 요구를 이행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 주요 파트너 단체들에 대해 알려 준다. 본 UCPD 문서는 UNESCO가 브라질에서 착수하였거나 착수할 계획인 광범위한 행동의 현황에 대해 조망한다. 그렇다고 해서 본 문서를 현황 보고서로 간주하면 곤란하다. 그 반대로 본 UCPD 문서는 UNESCO의 협력이 절실한 분야의 운영에 대해 정의한 중요한 기획/업그레이드 도구로 볼 수 있다. 다음은 UNESCO가 브라질의 자연 과학 분야를 진단한 뒤, 각각의 기회와 난제에 대해 파악한 내용이다: 1. 자연 과학 진단 예산과 재정 자원이 충분치 않은데, 이마저 필요할 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고질화 되었다. 또 국제 사회의 보조금과 금융 기금을 집행할 만한 역량도 부족하여, 환경 정책의 통합 경영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 S T의 경우, 브라질은 과학, 기술, 혁신 등에 관한 개발 정책을 정의하고 이행하는 일을 맡은 개발 기관과 중앙 조율 기관 등으로 구성된 편성 체계에 의존하고 있다. 이 모델은 지역 개발 정책을 맡은 국가 시스템 내 S T 편제에도 채택되었다. 정부는 GDP(국내 총 생산)의 1.4%를 S T에 할당하며, 이 중 1.02%는 R D에 지원된다. 기업에서 승인한 자원도 상당하지만, 대부분의 자원은 공기업에서 나온다. 매년 10,000명 정도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브라질은 2006년 데이터 기준으로 세계 국제/과학/색인(indexed) 저널의 1.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 별 기회와 난제 현재 브라질이 S T 분야에서 직면한 난제는 그 복잡성이나 중요도에 볼 때 단기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분야의 교사 수가 모자라며 학교 인프라도 부족하다. 이 외에 여러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기 수립된 물질적, 지적 자원을 바탕으로 S T 분야와 환경 분야 등에서 국가 정책의 현저한 발전을 도모할 역량이 충분하다. 이러한 부문에서 여러 구상들을 조화시키는 것이 UNESCO의 가장 큰 난제이지만, 동시에 협력의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 기회들을 통해 적극적인 협력 의제를 마련하고, 브라질의 기존/신규 수요를 충족하며, UNESCO의 요구에 준(準)하도록 한다. 목차 1. 상황 분석 2. 과거와 현재의 협력 활동 3. UNESCO 협력의 기본계획 4. 소통과 협력 관계 5. 부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