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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의 주문형 인쇄 기기로 독서계의 혁신을 일으키는 Blackwell사 도서의 절판, 재고 문제는 이제 과거의 일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어떤 자료든지 5분 이내에 인쇄할 수 있다. 2009년 4월 24일 Blackwell사는 런던의 한 매장에 400,000종 이상의 출판물을 보유한 Espresso Book Machine(EBM)을 선보였다. 여름까지는 100만 종 이상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EBM은 주요 출판사에서 발행한 방대한 종류의 자료에 접근 가능할 뿐 아니라 희귀 자료까지 도서 형태로 재탄생시킬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기기에 저장된 제목을 선택하거나 조만간 www.blackwell.co.uk에 추가될 온라인 목록을 이용하면 된다. 작가 지망생들도 CD나 플래시 메모리에 자신의 작품을 담아와 EBM기기를 이용하면 전통적 출판물과 다름없는 고품질의 도서를 제작할 수 있다. 이런 장점 외에도 장거리 운송 비용이 들지 않고 재고가 남지 않아 펄프 낭비도 방지할 수 있다. EBM은 고객에게 더 다양한 선택 기회를 주고 출판 및 도서 판매 사업의 궁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Blackwell사에게 EBM은 방대한 도서에 대해 즉각적이고 용이한 접근을 제공하는 완벽한 고객 서비스라고 밝혔다. EBM 도서 가격은 현재 매장 가격과 동일하다. EBM에서 인쇄할 수 있는 도서를 살펴보려면 www.archive.org를 방문하면 된다. EBM은 사람이 거의 조작하지 않아도 일련의 자동화 절차를 따라서 서점에서 사는 도서와 구별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제본 상태의 제품을 만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