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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일본, 생체 유전자 발현 제어기구인 후생학 연구의 최신 동향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09-06-29 00:00:00.000
내용 ○ 최근,「후생학(epigenetics)」라는 연구영역의 명칭이 여기저기서 들리게 되었다. 후생학은「게놈 변이 이외의 매커니즘으로 유전자 발현을 제어해 세포와 생체에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으로 정의된다. ○ 이 연구영역이 눈에 띄게 된 것은 게놈 독해로부터 게놈의 기능ㆍ제어의 해명으로 생명과학 연구의 주류가 옮겨지고, 그 이전부터 유전자의 전사조절기구 연구를 하고 있던 연구자, 염색체와 RNA 등을 연구하고 있던 연구자, 발생과 재생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자 등이「유전자 발현 제어기구의 해명」을 위해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집결하기 시작해, 그에 따라 이 연구영역이 마치 신흥영역처럼 부상해 온 것에 의해서이다. ○ 이 후생학 신대륙은 많은 생명과학분야의 연구영역에 횡단적으로 관련되어, 생물의 발생ㆍ분화부터 환경오염물질의 생체영향, 인간의 생활습관병 발증 매커니즘 해명과 치료를 위한 제약연구 등 폭넓은 연구영역을 커버하고 있다. ○ 암 연구영역의 후생학 연구에 대해서는 2003년의『과학기술동향』에서 한번 기재하였는데, 그 후 6년간 후생학 연구가 다양한 연구영역으로 발전하고, 더욱이 국제적인 공동 프로젝트의 필요성이 제창되기까지 연구활동이 활발해진 것을 이어받아, 다시한번 후생학 연구동향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 생애에서 원칙불변이라는 성질을 가지는 게놈에 대해서, 후생학은 수정의 순간부터 계속 변화하는 동적인 성질을 갖는다. 즉, 후생학은 게놈이라는 생물의 유전정보에「환경이라는 외부로부터의 영향」과「시간(의 경과)」라는 두 가지 변수를 더한 것이라고 여겨진다. ○ 인간 게놈 계획 등에 의해「인간은 생명으로서의 탄생 시에 이미 장래에 걸리기 쉬운 병과 행동양식 등이 결정되어 있어 불변한다」라는 생각이 일반 사람들에게 퍼졌다. 그러나, 후생학의 관점에서 보면「인간은 외부의 영향을 받아 계속해서 변화하는 존재이고, 탄생 시에는 대략적인 것은 결정되어 있지만, “상세한 부분은 미확정,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이다.」 ○ 후생학 연구는 이제 겨우 성과를 내기 시작한 지점이고, 향후 더욱 많은 성과를 내는 것이 기대된다. 특히, ①생체 내의 항상성 유지를 위한 유전자 발현제어에 관한 과학적 지식 축적과 그 결과로서, ②생체 내의 유전자 발현을 인위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 ○ 더욱이, 후생학은 노화와 함께 변화하는 것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장래적으로 고령자 특유의 증상과 질환에 대한 치료약이 후생학 연구에서 생겨날지도 모른다. 또한, 후생학 연구의 성과에 의해 환경과 스트레스 등에 대해 생물이 받는 피해가 바르게 이해되어 그 측정법이 개발되고, 그 결과 피해에 대한 방어와 생활 개선 등의 구체적 대책에 세워지게 될 지도 모른다. ○ 이렇게 후생학은 향후 진전과 성고가 크게 기대되는 국제적으로 주목도 높은 연구영역이이게 일본에서도 적극적인 연구지원이 필요하다. 또, 만일 최우선의 연구과제를 하나 들면, 후생학의 해석장치 개발이라 여겨진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90178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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