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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연구기관 Harris Interactive의 연구조사결과에 따르면, 오늘날 미국 초, 중, 고교 학생들의 10명 중 9명이 모바일 기기가 미래에 학생들의 학습 방법을 변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92%), 이를 통해 좀 더 재미있게 학습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90%) 밝혀졌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다수가(69%) 교실에서 좀 더 많은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기를 원했다. 이 조사는 Pearson이 리서치 전문기관인 Harris Interactive에 의뢰하여 2013년 1월 28일부터 2월 24일까지 2,350명의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이루어졌다. 설문조사 대상은 초등학생 500명(4~5학년), 중학생 750명(6~8학년), 고등학생(9~12학년) 1,100명이었으며, 이 외에도 1,206명의 국가 표본 대학생을 포함하고 있다. 초, 중, 고등학생들의 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3분의 1이상(36%) , 중학생의 34%가 현재 태블릿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히스패닉계 학생들이 히스패닉이 아닌 학생들에 비해 좀 더 많이 태블릿을 소지하고 있었다. (* 태블릿 소지율 : 히스패닉 36%, 백인 30%, 흑인 28%)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들이 백인 학생들에 비해 스마트폰 소지 비율이 높았으며, 모든 학생들 가운데 25%가 앞으로 6개월 내에 태블릿을 구입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 스마트폰은 저학년에 비해 고학년으로 갈수록 소지율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등학생의 3분의 1은 이번 학년에 들어선 이후 학교 수업 및 과제활동을 위해 태블릿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이 가운데 34%는 풀사이즈의 태블릿을, 32%는 스몰 사이즈의 태블릿 사용), 44%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과제활동을 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과제활동을 위해 태블릿을 사용한 학생들 가운데,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52%) 학교에서 대여한것이 아닌 자신의 것을 소유하고 있었다. 피어슨 Market Research의 수석 부사장인 Seth Reichlin 박사는 '올해의 연구 결과는 교수학습에 있어 모바일 테크놀로지를 접목하기위해 계획중인 학교 및 국내 여러 지역구에 효과적인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교실에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기를 원하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현재 모바일 기기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 지도자들의 논의에 있어 BYOD(bring your own device) 프로그램과 손쉬운 사용이 필수불가결한 주제로 남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또한 학년에 따라 학생들의 태블릿 사용 요구가 어떻게 다른지 보여주고 있다. 초,중학생의 3분의 2(초등학생 76%, 중학생 75%)가 교실에서 좀 더 자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기를 원한다고 말한것에 반해, 고등학생은 61%, 대학생의 오직 43%만이 같은 응답을 보였다. 학생들은 또한 학교에서 과제활동 시 풀사이즈의 태블릿을 스몰 사이즈보다 더 선호한다고 답했는데, 70%의 초, 중, 고등학생이 과제시 풀사이즈의 태블릿을 사용하기를 원했고, 이와 비교하여 같은 활동 시 스몰 사이즈의 태블릿을 원하는 비율을 53%에 지나지 않았다. 초, 중학생이 고등학생에 비해 과제 수행 시 풀사이즈의 태블릿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고(초등학생 77%, 중학생 72%, 고등학생 65%), 학년이 높을수록 수업 스케쥴을 관리하거나 수업시간에 필기용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다. (* 수업 스케쥴 관리 : 초등학생 28%, 중학생 38%, 고등학생 45% * 필기용: 초등학생 40%, 중학생 47%, 고등학생 52%) 피어슨 Product Design Research and Evaluation, Assessment Instruction 파트 수석 부사장인 Shawn Mahoney는 '이 연구 결과의 특별히 흥미로운 부분은, 학생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의 변화를 지원해 줄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의존도 또한 높아진다는 것이다. 고등학생들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여전히 중요한 도구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랩탑 같이 좀 더 완벽한 기능을 갖춘 도구들을 활용한 학습 활동을 지원을 받고 싶어한다.' 라고 말했다. |
